울산지방검찰청은 오늘(21일) 오전 9시부터 SK지오센트릭 서울 본사와 울산공장 안전 관련 부서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된 압수수색으로 알려졌다.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는 2022년 4월 20일 유류 물질 저장탱크 정비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검찰은 회사 측이 합당하게 최고안전책임자를 선임했는지, 안전 관련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는지 등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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