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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협 "14만 회원과 모든 수단 동원해 대한민국 의료 지킬 것"

등록 2024.03.21 18:46 / 수정 2024.03.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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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이 21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정례 브리핑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의협은 14만 의사 회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의료를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 인원 배분 발표에 대해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의 결정을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의사들이 의정협의에 성실히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는 제도 개선을 외면하고 땜질식 정책으로 필수의료 붕괴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과의 대화를 정부가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를 억압적이고 꽉 막힌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국민들에게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의협은 대한민국 의료가 더 이상 붕괴되지 않도록 지원을 호소했다.

현재 의협 회장 선거가 진행 중이다. 투표 첫날 5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 위원장은 이를 정부가 주목해야 할 신호로 해석했다. 의협은 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정부에 대한민국 의료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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