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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순천만국가정원 다음달 개장

등록 2024.03.25 08:33 / 수정 2024.03.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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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정비 마쳐


[앵커]
지난해 천만명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간 순천만 국가정원이 6개월 간 정비를 마치고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우주를 주제로 정원 곳곳을 꾸몄는데 박건우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6개월 정비 끝에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순천만국가정원입니다.

지난해 정원 곳곳을 유럽 정원 못지 않게 조성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1000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이원기 / 전남 순천시
"(유럽 정원보다) 오히려 더 깔끔하고 더 정리 잘 돼 있고 이 넓은 광장을 보면 쓰레기가 하나도 없어요."

올해는 서문과 동문 권역을 연결했던 꿈의 다리가 '스페이스 브릿지'로 새롭게 꾸며져,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이란 주제를 표현했습니다. 

이곳 '스페이스 브릿지'에는 지름 20m의 우주선 모양 조형물이 들어섰습니다.

어린이들의 꿈을 우주까지 연결한다는 의미입니다.

고영우 /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개장하고 나면 저희 지역 경제가 많이 살 거다 좋아질 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노을정원과 키즈 가든 일대에는 만화 캐릭터가 들어서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도 펼쳐집니다.

노관규 / 순천시장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정원에 옷을 입혀서,/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 우리의 기술로 만들어진 것을 보게 될 겁니다."

K-디즈니 순천의 체험장으로 변신할 순천만국가정원은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TV조선 박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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