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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펀치] 김경율 "민주당 갭 투기 의혹 후보들, 상속세·절세 플랜의 달인"

등록 2024.03.26 14:44 / 수정 2024.03.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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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기표·이강일·문진석 등 갭 투기 의혹 답해야"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 형편없어"
"이재명 측근·민변들, 상속세 절세 플랜 뛰어나"
"민주당 갭 투기 의혹 후보들, 똑같은 패턴"
"문진석 후보, 재산 신고 내역 설명해야"
"조국혁신당 돌풍, 민주당에 나쁘지만은 않을 것"
"조국, 3심 선고 앞두고 있는데 득의양양"


▶방송 : 3월26일 TV CHOSUN 유튜브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차장
▶대담 :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

류병수> 여의도의 마당발 류병수입니다.
네 오늘은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 모시고요. 오늘 조국 혁신당 조국 대표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좀 해보고요.
그리고 어제 아주 핫한 이슈였죠. 민주당 후보 일부 후보들의 갭 투기 현황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신 김경율 비대위원 어떤 내용인지를 저희가 한번 좀 더 집중적으로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나누기 이전에 일단 인사 먼저 간단하게 하시고요.

김경율>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자주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오랜만에 나왔더라고요.

류병수> 세 번째입니다. 많이 나오셨습니다.

김경율> 감사합니다. 불러만 주시면 언제고

류병수> 간단하게 저희가 어제 상황에 대해서 저기 인터뷰를 화면을 준비해 놨는데요.
일단 한번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김경율 인터뷰> 이재명 후보가 갭 투기한 사람은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할 수 없다 라고 했는데요.
몇 가지 사례를 몇 명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천의 김기표 후보입니다.
강서구 마곡동 상가 두 채 65억 원어치를 가지고 있고 그에 따른 부채가 57억 원입니다.
이거 갭 투기입니까? 아닙니까? 이재명 대표는 답변해 주십시오.

한동훈 인터뷰> 김기표 후보의 경우에 문재인 정부의 기준으로는 청와대 비서관을 할 수 없다는 여론과 그 정권의 판단에 의해서 단기간에 사퇴했죠.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그런 사람도 국회의원이 돼서 나라를 이끌어도 된다고 판단하는 거거든요.
어떤 사정이 변경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게 중요한 차이 아닐까요?
그리고 투기 규모로 보면 그 분이 더 큰데요. 차이는 하나 있죠. 대장동 관련 사건에 핵심 변호인이었다는 것 그것 외에는 이영선 후보랑 뭐가 다른 것이죠?

류병수> 시작이 세종 갑 후보였죠. 이영선 후보가 전 후보죠.
전 후보가 이제 시작이 된 건데 저는 이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 사람이 보니까 아까 좀 전에도 한동훈 위원장이 그 얘기를 했는데 이분이 보니까 김용 전 부실장 저기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중에 한 사람인데 이 사람을 변호했던 사람이더라고요.
그리고 대전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줬던 대전 전세사기 변호를 자문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사람인데 보니까 갭 투기를 엄청나게 했었던데

김경율> 사실 어제 화면에 안 나왔습니다만 우리 선대위 자리에서 제가 그런 말을 했어요.
우리 모든 것으로부터 배워야 된다. 이 말씀 했던 말씀인데 안 나왔으니까 짧게 한번 말씀드리면 제가 우리 조선일보 기자 분 그다음에 한겨레 기자 분 저랑 셋이서 묘한 조합인데

류병수> 좋은 조합이네요.

김경율> 그렇죠. 북한산을 갔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내려오면서 했던 말이 뭐가 있냐면 야 앞으로 20년을 봐라.
상속세하고 증여세가 어떻게 바뀔지

류병수> 상속세하고 증여세요?

김경율> 그래서 두 기자 분 중에 한 분이 그런 말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무슨 뜬금없는 소리인가 했더니 이전 20년이 86세대가 애들을 키우던 시기였고 그때 교육 제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한번 봐라.
여러분 어떻게 보면 조국 전 장관의 아들 딸 이분들이 어떻게 대학교를 가고 의전원을 가고 했는지 한번 봐보십시오.
그리고 종종 그런 생각나는데 저도 이 고3 입시를 2명을 아들 딸 2명을 치렀는데 대학 입시 제도 설명 못하거든요.
설명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알지 못해요. 뭐라고 하냐면 고등학교 3학년 선생님들도 알지 못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이게 사실인 것 같아요. 아마 공감하실 겁니다.
시청자 여러분

류병수> 저도 잘 모릅니다.

김경율> 이거 넘어가서 그래서 앞으로 이제 86세대가 지금 60에 다다랐고 나이가 70세 80세가 될 텐데 상속세 증여세가 어떻게 될지 봐봐라.
이제 난장판이 될 거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한겨레 기자가

류병수> 어떤 의미죠? 그게

김경율> 지난 20년 86세대의 입맛에 맞게 교육과정 교육 제도가 누구도 알 수 없고 누구도 할 수 없고 자기들만의 바늘구멍을 찾아갈 수 있게끔 그렇게 만들어졌더라면 이제 상속 증여의 문제가 86세대의 문제가 됐거든요.

류병수> 그렇죠.

김경율> 그건 사실 우리나라의 적어도 명목세율은 상속세가 조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거든요. 그러면 이 가장 높은 상속세 증여세율을 86세대가 그냥 맞고 말 것인가

류병수> 그렇죠.

김경율>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한 가지 사례로 이영선 후보를 예를 들 수 있고 저 이거 빈말로 하시는 게 아니라 잘 들어주십시오.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겁니다. 저 이거 정말 농담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들 좀 재산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상속 플랜이다 이런 말들을 하는데 우리 아버지 이제 60대인데 70대인데 상속 플랜 요즘 80세 90세까지 살아요.
원래 상속세 준비는 10년 전에 20년 전에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돌아가시기 10년 전 거 통장을 다 털어내기 때문에 80세 90세 하면 늦어요.
지금 하셔야 돼요.

류병수> 그래서 저희 아버지가 상속 때문에 선거가 계속 떨어지셔 가지고 이제 줄 게 없나 봅니다.

김경율> 아주 잘하신 거예요. 저 사실은 이영선 후보 어제 보면서 마지막 장 마지막 라인 재산 신고 현황 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뭐냐면 저는 정말 놀랐습니다. 이영선 후보의 후보자 재산 신고 현황 마지막 줄입니다.
보이지 않으시겠지만 재산 토탈 합계가 얼마냐 면요.
1억 1900만 원입니다.

류병수> 1억 1900만 원이요?

김경율> 재산 총합계가 누구? 본인 배우자 아들 딸 모두 합해서 1억 2천만 원.
그러면 여러분 요즘 이러면 재산 기준 하위 10분위 최하위층 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류병수> 그럴 수 있겠죠?

김경율> 그런데 이분을 가지고 갭 투기 혐의로 후보직을 사퇴하게 한다.
이건 말이 안 되죠. 그리고 정말 민변의 변호사로서 공익 목적으로 전세 갭 투기를 고발하고

류병수> 피해자들 자문하고

김경율>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한 분이 맞지 않나

류병수> 이 사람 칭찬받을 사람이네.

김경율> 그렇죠. 재산이 1억 2천인데 이게 그러면 재산 신고가 잘못된 거냐 맞습니다.
이거 재산 신고 잘못됐다고 할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이거 제대로 맞아요. 만약에 이분께서 돌아가시면 좀 죄송한 말씀인데 돌아가시면 이 상속세 신고도 이렇게 하거든요.
그러면 상속세 안 내요 안 냅니다.

류병수> 안 냅니까?

김경율> 예 그러면 여러분들이 우리 시청자분들이 우리 기자분이 야 너 재산 1억 2천

류병수> 이름 잊어버리셨죠?

김경율> 아닙니다. 류병수 기자님 잘 압니다. 그럼요. 제가 누굽니까?
저 보셨잖아요. 아부 잘하는 거 이 자리에 안 계시면 바로 욕하고 그래요.
이분이 그러면 우리 류 기자님 재산의 20분의 1 제 재산의 10분의 1 20분의 1 30분의 1이냐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거죠.
한번 마법을 한번 설명 드릴게요. 여러분 아버님이 예를 들어서 이렇게 가정을 해보죠.
20억 재산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 이 아버님이 여러분에게 증여를 하시려면 대략 세금을 3~4억을 내실 겁니다. 돌아가시면 증여하시려면 한 7~8억 증여 돌아가시면 대충 3~4억 세금을 내시는데 이렇게 해보시라고 하십시오.
20억을 가지고 10억은 대출을 받아서 하나로 예를 들게요.
시간이 무한정 많지 않으니까 건물을 사는데 한 대출을 한 30억을 낀다고 해볼까요?
30억 대출을 끼고 50억짜리 건물을 사요. 그럼 딱 되죠.
30억 대출 20억 내 재산 해가지고 50억짜리 건물을 사면 이게 대충은 우리나라 건물들이 기준 시가 비율이 60~70% 간다고 하거든요.
그러면 높게 한 70%라고 해서 35억짜리 건물을 산 셈이 됩니다.
기준 시가 기준으로 그리고 그 기준으로 공직자 재산 신고도 하고 상속세 신고도 그렇게 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재산은 35억 그다음에 부채는 30억 그러면 얼마가 되냐면 순식간에 20억 재산이 5억으로 줄어들게 되는 거죠.
그러면 상속세는 안 내게 되는 거죠. 순식간에 3~4억 이득을 보게 되는 겁니다.
이분이 신고는 비록 1억 2천이라고 했지만 여러분이 감히 나댈 사람이 아니다.
이분 재산 감히 제가 추정컨대 지금 부채 총액이 얼마냐면 38억이거든요.
그렇다 라면 대략 이분의 순자산은 40억 안팎 될 수 있다.
그렇습니다. 지금 이분께서 물건이 아파트가 4채 오피스텔이 5채 그리고 상가가 하나 이렇게 되는 거니까

류병수> 초가집도 아닐 텐데

김경율> 그렇죠. 여러분이 쉽게 나댈 사람은 아니다 이런 분들이 그런데 이제 제가 지금 쭉 보고 있는데 어제

류병수> 몇 개 안 보셨네요.

김경율> 15명 기껏해야 15명 이렇게 깨작깨작 봤는데 그렇게 나타난 거고 지금이 법인세 신고 기간이라 제가. 몇몇 분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저는 이건 배울 만한 부분이다.
여러분이 순전히 절세 목적으로는 그러니까 그 서점에 가서 상속세 절세 플랜 상속세 절세 온라인에도 상속세 절세 상담 이런 거 있는데 그분들 상담 받으려면 꽤 비쌉니다.
이렇게 실전에서 배우시기 바란다.

류병수> 이분이 그러니까 이재명 측근이자 민변

김경율> 그렇죠.

류병수> 이분들은 이런 걸 잘하시는군요.

김경율> 그렇죠.

류병수> 그리고 어저께 말씀하신 분도 좀 재미있는 분이신 것 같아요.
저기 김기표 김기표 이 사람은 보니까 지난 문재인 정부 때 보니까 이분이 반부패비서관을 하셨던 분인데 그때 이제 기억이 나는 게 3개월 만에 되신 분이잖아요.
근데 이게 이때도 이 부동산 문제 때문에

김경율> 이 문제죠.

류병수> 그런데 이번에 공천을 받았더라고요.

김경율> 예예 이분이 저는 재밌는 게 검사 출신인데 한 또 6개월 7개월 전에 현 정부의 인사들의 어떤 재산 관련 문제 나올 때마다 페이스북에 또 글을 올리시더라고요.
그러면 또 저는 그걸 또 캡처해서 또 이제 또 올리고 했었는데

류병수> 글에서는 무슨 뭐 비판하는 글이었습니까?

김경율> 그렇습니다. 예

류병수> 자기가 비판할 자격이 됩니까?

김경율> 그렇죠. 그러니까 약간 재밌으신 분이고 재밌는 분이 어제 한 분 기자분이

류병수> 이런 분들이 민주당이 공천 잘 받으시네요. 이런 분들이 좀

김경율> 민주당에 최적화되신 분들이다. 저는 딱 맞는 분들이라 이렇게 봅니다.
그리고 민주당에서 또 이렇게 걸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어떻게 보면 본능적이지 않겠습니까? 이리 갈까 저리 갈까 하다가 본인이 잘 적발 안 됐고 저도 가끔은 이제 어디가 과속 카메라가 덜 있냐 그쪽 찾아가듯이 저도 그런 사람입니다.
뭐 이렇게 국민의힘, 민주당. 사실 저는 그래요. 국민의힘 민주당 무슨 이념 차이가 있겠습니까? 누가 더 잘 나를 안 걸러낼 것인가 그런 기준으로 갈 테니까 저는

류병수> 공천을 누가 잘 줄까?

김경율> 그렇죠. 김기표 변호사로서는 잘 찾아갔다.
저는 뭐 바람직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류병수> 이분의 문제는 가장 큰 건 뭘까요?

김경율> 그래서요. 이분이 어제 모 기자 분께서 회계사님 저 통화를 했는데 통화 내용을 이제 녹취라고 하잖아요.
그걸 이제 저한테 전해주시면서 요지는 그거더라고요.
김기표 후보의 요지는 갭 투기라고 하는 것은 주택에만 쓰지 상가에는 쓰지 않는 용어다.

류병수> 저도 들었어요. 저는 깜짝 놀랐던 게 저는 그럼 갭 투기는 집 살 때만 그렇게 하고 상가는 아니면 그럼 보통 상가가 더 이익이 많이 남지 않습니까?

김경율> 그렇죠 그렇죠. 그리고 이제 상가가 더 어떻게 보면 규제가 없고 여러분 문재인 정부 때 LTV 규제라든가 이런 부채에 대한 규제가 많아서 주택은 할 수가 없었죠.
사실상 그럼 이제 상가라든가 건물에서 많이 할 수 있었는데

류병수> 김의겸 이런 분들이

김경율> 그렇죠. 맞습니다.

류병수> 흑석 거사 흑석 거사

김경율> 이런 발언들을 할 때마다 이제 거론할 수밖에 없는데 제가 2021년 6월 기사를 한번 따 와봤어요.
제목만 읽어드릴게요. 2021년 6월 28일 서울경제 기사의 제목입니다.
“송영길, 54억 대출로 60억 땅 산 사람을 임명 청 인사 시스템 돌아봐야” 여기에 이제 땅이라고 한 것은 이때 또 그런 논란도 있었더라고요.
실제로는 상가를 투자하고서 마치 땅인 것처럼 그때 그런 논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송영길 당시 대표가 60억 땅 이렇게 지칭을 했는데 이게 지금 김기표 후보를 지칭한 거죠.

류병수> 누구를 누가 누구를 비판합니까?

김경율> 그 집안은 또 그 집안 사정은 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죠.

류병수> 그때는 그랬군요.

김경율> 그리고 송영길 우리 국민의 민중들의 가슴을 후벼 파는 당시 대표가 집 없는 사람은 LTV 때문에 쩔쩔 매는데 그리고 백혜련 후보께서도 인사검증은 수석 소관 총책임자야 이런 식으로 일괄하셨던 분

류병수> 그때 수석이 조국이었습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이었습니까?

김경율> 2021년이니까 조국 이후가 됐었겠네요.

류병수> 예 맞습니다.

김경율> 그랬던 분이 2021년에 동일한 사건 동일한 사유로 부패 비서관에서 반부패비서관에 죄송합니다.
부패 비서관이라고 해서 죄송합니다. 반부패비서관 이시죠.
반부패비서관 자리에서 물러났던 사람이 그 이유를 해소하지 않은 채로 후보로 나온다.
이것은 좀 역시 우리 이재명 대표에게 판단을 맡기고 싶습니다.

류병수> 이분도 대장동 변호인이었나요?

김경율> 맞습니다. 대장동 변호를 맡았습니다.

류병수> 대장동이 여러 사람을 살려주네요. 역시 대단한 대장동입니다.

김경율> 그렇습니다.

류병수> 이분도 보니까 갭 투기 의혹에서도 보니까 똑같은 패턴인 것 같습니다.

김경율> 같은 패턴이죠.

류병수> 65억대의 상가를 사면서 54억 원의 은행 빚을 냈고 그렇게 해서 샀는데 이게 문제가 됐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반부패비서관을 임명된 지 석 달 만에 관뒀는데 그 이후에 변호사 생활을 계속했고 그러면서 대장동 변호인을 했다고 하고요.
그런 다음에 이번에 부천에서 공천을 받았다. 그게 시스템이죠.
그런데 본인은 지금 보통 갭 투자는 주택에서 하는 것이고 더 가치가 높고 수익이 많이 나는 상가에는 갭 투자를 보통 하지 않는다.

김경율> 갭 투자를 하지 않는다. 저는 어떻게 받아들였냐면 갭 투자라는 용어는 부동산 주택에만 쓰이는 용어이다.
상가에 이런 용어를 쓰는 건 부적절하다. 어제 저에게 반론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셨는데 사실 갭 투기 갭 투자 이게 무슨 사회과학 용어라든가 이런 게 아니고요.
제가 한번 검색을 해봤습니다. 이제 우리가 시간 순 검색이 되잖아요.
우리나라 뉴스에 갭 투기라는 용어가 처음 나온 게 2005년이더라고요.
2005년 그래서 사실은 전 그래요. 제가 왜 페이스북에서 이걸 시작을 했냐면 부동산 투자는 일견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는데 부동산 투자는 일견 갭 투자 성격을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다.

류병수> 그렇죠.

김경율> 왜냐하면 야 난 대출 안 끼고 샀어.

류병수> 아니 현금으로 다 싸들고 사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잖아요.

김경율> 그런데 그렇더라도 그 건물에 임대보증금이라는 게 있고요.
전세보증금이 있고 해서 갭 투자 성격을 띠지 않을 수밖에 없거든요.
제가 왜 이재명 대표를 비꼬았냐면 이영선 후보를 탈락시키면서 제가 알기로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이분이 갭 투기를 했다고 자른 게 아니라 신고 재산을 누락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파렴치한 혐의인 거죠. 그리고 그만큼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이 형편없다 엉망이다.

류병수> 그러다 보니까 다른 사람도 이런 사람 케이스가 있지 않을까라고 살짝 보신 거잖아요.

김경율> 그렇죠.

류병수> 근데 그중에 열 몇 명 봤는데 몇 명이 나온 거고

김경율> 이재명 대표는 뭐냐 하면 야 우리 이 후보를 검증하는 데 있어서 신고 재산을 누락해서 탈락시켰다.
이건 좀 쪽팔리잖아. 이건 제 뇌피셜입니다. 그래서 마치 자신이 멋있는 것처럼 우리는 도로교통법 위반을 처벌하는 데 있어서 뭐야 신호위반 이런 것조차도 다 잡아 이 사람 중상 사고를 내서 한 게 아니라 신호위반 몇 번 해서 이 사람을 떨어뜨리기로 한 거야 갭 투기 때문에 떨어뜨린 거야 했는데 갭 투기는 많을 수밖에 없다는 거죠.
그러니까 제가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그렇게 따지면 수두룩하다는 거죠.

류병수> 본인도 무슨 공천 받았는데요.

김경율> 그렇죠.

류병수> 자기가 자기 공천 준 건 맞지만 그런 형식이긴 하지만 자기도 공천 받았는데 어디 그 당의 공천에 도덕성 기준이 있겠습니까?

김경율> 그리고 제가 이것은 어제 이강일 후보께서 청주 상당이죠.
이강일 후보

류병수> 안 그래도 제가 여쭤보려고 했는데 바로

김경율> 저는 뭐 저한테 불리한 것도 불리할 수 있는 것도 다 얘기합니다.

류병수> 다만 이분들이 다 반론을 제기를 하셨고요. 거기에 대한 설명을 하셨는데 이분들 다 반론을 하셨습니다.

김경율> 다는 아니고 입꾹닫 하신 분도 계십니다.
문진석 후보라고 이분은 아직 입꾹닫

류병수> 해명 냈습니다.

김경율> 냈습니까? 아 예예
이제 이강일 후보는 뭐냐 하면

류병수> 충북 청주 상당 지역구입니다.

김경율> 상가 4채를 가지고 계십니다. 아파트 가지고 계시고
아 상가 5채입니다. 상가 5개인데

류병수> 뭐 되게 희한하네요. 여기는 또

김경율> 이분은 자기가 부채가 없다. 그리고 부채가 없는데 웬 갭 투기냐 일견 맞습니다.
그 부분 맞는데 제가 봤던 의문점은 뭐냐 하면요. 이분 상가 5개를 보유하고 있는데 여러분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제가 여러분이 제가 상가를 5개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거기에 임차인을 드려요. 그럼 뭐가 생기나요?
보증금이 생기겠죠. 그래서 보증금 신고가 하나도 없어 희한하죠.
23년 됐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23년 전에 5억 상당의 상가 5채를 구입했는데 23년 전 기준 5억이면 상당한 금액으로 사료 되는데요.
그리고 또 하나가 이분 상가 중에 2개가 등기 미필입니다.
저 이것도 희한하더라고요.

류병수> 등기 미필에 대해서 설명을 좀 간단하게 해 주실 수 있을까요?

김경율> 그러니까 저도 웬만큼 회계사이니까 현업 회계사이니까 안다면 아는데 등기가 안 돼 있는 겁니다.
아니 그러니까 등기가 안 돼 있는 거고 이게 재산권 행사도 힘들고 여러분들도 예를 들어서 어디에 입주를 하려는데 주저대는 거죠. 이게 23년 동안 등기가 미필됐다 하면은 이게 재산권의 분쟁이 있지 않고서는 채권 채무 간의 분쟁이 있지 않고서는 이렇게 가능할까 그래서 저는 사실은 의문을 던져본 겁니다.
자신이 상가를 5개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부채가 0이라고 이걸 좀 대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부채가 없다는 거 인정 저도 그거 충분히 파악했었다.
그런데 다만 지금 이거 등기 미필 2채가 있고 거기에 또 임대보증금이 하나도 있지 않다는 것은 조금 의문스럽다.
아예 그러면 본인이 수고스럽게 하기보다는 좀 지번 좀 알려 달라.
그럼 제가 한번 검토해보고 23년간의 등기부 등본 상에 갑구 을구 이런 것들 변동 내역이 뭔지 한번 살펴볼 수 있다 이 정도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류병수> 그리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김경율 비대위원께서는 이분들에 대해서 이 세 후보자들에 대해서 갭 투자를 했다 위법 사실이 있다 라고 말씀하신 게 아니에요.
이런 이런 이런 약간 좀 의문이 있으니까 이게 갭 투자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와 개인에게 좀 궁금하니까 답을 달라 라고 말씀을 드린 거지 공개 질문을 한 겁니다.

김경율> 이영선 후보도 이게 불법 아닙니다. 여러분 이렇게 해도 됩니다.

류병수> 그래서 갭 투자인지 아닌지 공개 질문을 해달라고 한 것이고 거기에 대한 답을 해 달라고 한 것입니다.

김경율> 예 그렇습니다.

류병수> 그래서 이분들의 답이 무엇이었냐 하면요. 김기표 아까 전에 문재인 청와대에서 반부패비서관을 하다가 관두신 분인데 이번에 공천을 받으셨는데 이분은 세를 끼고 산 갭 투자 매물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강일 청주 상당 후보께서는 빚이 없이 본인 돈으로 샀답니다.
돈이 많았나 봅니다. 그리고 문진석 천안갑 후보는 설명은 안 해 주셨는데 간단하게 이런 겁니다.
충남 아산에 상가 4억 원 오피스텔 7억 원 상당이 갭 투기 의혹이 있다고 얘기를 하셨는데 의원이 되기 전부터 보유하던 재산이고 갭 투자 매물이 아니었다고 해명을 하셨네요.
그러고 났더니 민주당에서 또 우리의 또 항상 논란이 되시는 분 중에 여당 의원 중에 박덕흠 의원 계시죠?
이분 뭐 공천 받았는데 4선 케익 들고 축하 파티 하셨다가 한동훈 위원장에게 매몰차게 혼나셨던 분이 있습니다. 이분도 민주당에서는 비판했고 또 이준배 라고 세종을 지역구 후보 장진영 동작갑 후보에 대해서도 민주당에서 역공을 취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 여기 나오셔서 말씀을 하시지 않기 때문에 제가 굳이 그 의혹에 대해서는 설명할 이유가 없어서 이 부분들도 이 세 분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가 됐다는 부분까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경율> 하나만 더 말씀드릴게요. 오늘 이 시간이 저는 좀 유익했으면 좋겠는데 유익합니다.
벌써 아까 상속세를 어떻게 절세할 것인가 이게 조금 너무 저만 시간을 쓰는 것 같아서

류병수> 아니에요. 비대위원님 시간이십니다.

김경율> 감사합니다. 오늘 1시까지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류병수> 그러시죠 뭐 그냥 쭉쭉 올리세요. 그냥

김경율> 김기표 후보 같은 경우에 어떤 재밌는 일이 있을 수 있냐면 이건 한번 제가 좀 더 확인은 해볼게요.
왜냐하면 해당 지번이 안 나와서 제가 더 유익한 정보는 못 드리는데

류병수> 기표 라는 이름을 싫어하세요?

김경율> 아니 이건 여러분한테 정말 유익할 수 있어요. 아까 송영길 우리 수감 중이신 후보의 송영길 전 대표의 발언에 근거로 해볼게요.
54억 대출로 60억 땅을 사면 이게 어떤 일이 벌어지냐 면요.
여러분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아까 제가 무슨 말씀을 드렸냐면 기준 시가 비율은 60~70%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60억 이게 아마 제 생각엔 김기표 후보가 이 마곡동 상가 60억에 샀다 혹은 65억이다 이게 취득가액을 말하는 것 같거든요.
그럼 이거 기준 시가로 하면 얼마겠어요? 여러분 얼마입니까?

류병수> 거의 70% 정도

김경율> 70%라고 해도 42억 잘 잡아도 45억이 되잖아요.

류병수> 네

김경율> 그럼 부채가 얼마예요? 54억 54억 이분이 이러면 상속세 신고할 때 마이너스가 돼버리죠. 그러면 이 재산을 물려받은 아들은 상속세 하나도 안 내도 되죠.
이렇게 좋은 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어디 서점에 가서 책 사지 말고 공부하지 말고 민주당의 사례로부터 배우자 민주당의 사례로 배우자 이제 증여세 사례 하나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버지가 아들에게 돈을 줄 수 있는지 세금 없이 여러분 10억을 주고 싶다.
아들한테 그러면 대충 증여세가 대충입니다. 한 3억 이 정도 내야 되거든요.
제가 문진석 후보의 재산신고 내역을 보다가 이제 힌트를 얻었는데 공시된 자료니까 실명 이야기해도 될 것 같습니다.
문진석 후보 재산 신고 내역 중에 주식 비상장 주식으로 세창이엔텍 7만 5천 주를 가지고 있고 54억 원어치를 신고하였습니다.

류병수> 우와

김경율> 그래서 이제 한번 들어가 봤어요. 이거 모두 다 들어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류병수> 다 공개되어 있습니다. 포털에도 다 나와 있습니다.

김경율>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 저희 업계에서는 다트 시스템 다트 시스템 여기 들어가시면 세창이엔택 치시고 2022년 현재는 2022년까지만 공시됐습니다.
재무상태표를 보시면 단기 대여금 해서 제가 숫자는 정확히 기억 못하겠습니다.
언론에 나와 있을 겁니다. 45억 이렇게 해놓고 바로 아래에 대선 충당금 40억 42억 이렇게 써져 있어요.
이게 무슨 의미냐 면요.

류병수> 빌렸다는 얘기입니까?

김경율> 단기 대여금은 뭐냐 하면 빌려줬다. 그런데 주석을 보면 특수 관계자에게 빌려줬다.

류병수> 누굽니까 가족입니까? 아들입니까?

김경율> 가족관계 회사이겠죠. 이건 제가 좀 파헤치고 있는데 좀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아들과 관계됐다 이런 말을 하는데 저는 아직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류병수> 몰지각한 사람은 접니다.

김경율> 아직은 말씀 안 드려서 특수 관계자인 것은 분명합니다.
특수 관계자에게 45억을 빌려주고 나서 그다음에 대선충당금 40억 42억 이건 못 받는다는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45억을 빌려주고서 40억을 못 받는다 그런 말은 이게 국세청이 혹은 세무조사를 나오게 되면 아주 집중적으로 보는 포인트거든요.
왜냐하면 여러분 한번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 저처럼 나쁜 사람이 김경율이라는 나쁜 사람이 아들한테 한 40억을 주고 싶어요.
그러면 세금 그냥 깔끔하게 20억 가까이 냅니다.
40억을 주기 위해서는 20억 세금 내고 20억만 아들한테 가는데 이렇게 하는 거죠.
“야 아들 회사 하나 만들어라.” 우리 아들이 회사 하나 만들고 요즘 100만 원 사실 10만 원으로도 회사 만들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40억을 우리 아들이 마징가제트를 만드는 그런 사업을 해서 40억 투자를 제가 했어요.
마징가제트 만들려면 힘드니까 하고 나서 아들이 빌빌대고 어찌어찌 모르겠어요.
어떻게 됐는지 모르지만 5년 후에 망했어 그러면 우리 아들 사업하다 망했네 못 받는 돈 40억 이렇게 하면 어떻게 돼요?
여하튼 중간 과정은 제가 생략하겠습니다. 깔끔하게 우리 아들한테 40억이 간 거잖아요.
이게 국세청에서는 뭐냐 하면 야 이거 아무리 봐도 너는 김경율 너는 그렇게 말을 하는데 이거 너 아들한테 40억 주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야? 이게 마징가제트 만들라고 국내 회사를 만들었으면 그나마 국세청이 쫓아가서 추적도 할 수 있고 하는데 우리 아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갔단 말입니다.
미국 회사로 40억을 보냈어요. 국세청에서 어떻게 이거 쫓아 가냐고 미국에 3명 4명 출장비 가면 우리 아들 도망가 버렸으면 어디 가서 찾냐고 그래서 이게 상당한 국세청이 이제 초점 포인트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배우자 민주당으로부터 배우자 오늘부터는

류병수> 문진석 의원 그 회사 이름이 뭡니까?

김경율> 세창이앤텍입니다. 세창이엔텍

류병수> 제가 보니까 그 회사 가 보니까 문진석 의원이 90년대 초반에 창업을 했네요.
폐기물 처리 업체

김경율> 이게 상당히 근데 인허가와 관련된 업체잖아요.

류병수> 이게 관하고 많이 관련이 돼 있는 회사죠.

김경율> 저는 기왕에 우리 류기자님께서 말씀하신 김에 이런 건 매우 심각한 문제다.
국회의원이 현직 국회의원이 정부의 인허가와 지자체의 인허가와 엮여 있는 지분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이건 이해관계 충돌입니다.

류병수> 이해상충이죠. 예

김경율> 이거 아무 문제의식이 없더라고요. 이게 참고로 제가 봤어요.
이분께서는 적어도 국회의원은 초선이거든요.
4년 전에 비해서 세창이엔텍의 순자산이 2배가 늘어났습니다.
이게 좀 심각한데 국회의원분들 정말 저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거든요.
기왕의 말씀 나온 김에 그 부천의 모 국회의원입니다.
지금 이름을 기억 못해서 재산이 초선에서부터 지금 3선까지 달했는데 십몇 년 동안 재산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늘어나신 분

류병수> 김경협 의원 아닙니까?

김경율> 저 말하지 않았습니다. 시청자분들께.
정말 이분도 희한하거든요.
재산이 정말 많이 늘었는데 이분도 국회 21대 국회 기간에 상장 주식을 매우 많이 사고팔아요. 이래서 되냐는 거죠. 이해 충돌이거든요. 그러니까

류병수> 난 어떻게 알았지.

김경율> 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이해충돌이 있는데 물론 본인들은 이 법규를 하나하나 따지면서 상충되지, 이해충돌에 관한 법률에서 저촉되지 않는다 할지언정 이러면 안 되죠.

류병수> 저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근데 부럽기는 하네요.

김경율> 제가 사실 그런데 류 기자님 역시 그 잔뼈가 굵었다고 느끼는 게 사실은 말씀드리고 싶은 포인트들을 딱딱 집어내네요.
이건 아부성 발언입니다.

류병수> 아부성 발언인 거 압니다.

김경율> 이게 기왕의 말씀 나온 김에 국회의원들이 4년, 4년, 4년 하면서 재산이 급격히 느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런데 이제 우리 송영길 제가 존경하는 전 대표님 지금 4선을 하고 또 뭡니까?
인천시장도 하시고 매년 후원금도 상당히 많은 금액 상위권이시거든요.
그런 분이 재산이 없어요.
이분은 정말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윤희숙 후보와 같은 그런 나쁜 분들은 야 너 왜 그렇게 혹시 룸XX를 다녀서 많이 그런 거 아니냐 이런 말을 하는데 그러지는 않을 분으로 알고 있고 근데 지금 저도 몇몇 분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의원 생활을 하면서 많이 재산이 늘어나는 장경태 의원님 이분도 매번 자기가 곤란하다 궁핍하다 하는데 이번 4년을 거치면서 재산이 제법 늘었더라고요.

류병수> 많이 늘었더라고요.
그거 지하 월세방 살다가 그렇게 막 하시더니 돈을 많이 모았더라고요.
알뜰한 청년입니다. 알뜰한 청년.

김경율> 국회의원 생활을 하면서 재산을 느시는 분들이 있고 또 이렇게 정말 송영길 의원처럼 정말 청빈하게 사는 분도 있고.

류병수> 선거에 안 떨어져 봐서 그렇습니다.
저희 집처럼 떨어져 보면 확 갑니다.

김경율> 재산에 관해서 드릴 말씀은 정말 한도 끝도 없이 많다.

류병수> 좀 더 여기, 저기 법인세 등록 기간 끝나서 좀 시간이 좀 남으시면요.

김경율> 좀 더 불러만 주십시오.

류병수> 파헤쳐 주십시오.

김경율> 매일이라도 오겠습니다.

류병수> 알겠습니다. 이제 조국 대표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오늘 작정하고 인터뷰를 조국 대표가 좀 했어요.
그래서 제가 매일매일 이분의 지금 기사라든가 발언을 보면 사람이 이렇게 참 재미있을 수가 있구나, 좋게 말하면 뭐 그럴 수도 있구나 이런 생각을 자꾸 하게 되는데 오늘 또 재미있는 좀 충격적인 얘기를 했습니다.
7공화국 완성될 때까지 정치를 계속하겠다.
그리고 설마 제가 의원 배지를 한번 달려고 나왔겠냐, 저는 이 얘기를 들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냐면 본인이 지금 이제 3심 결과가 곧 나올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까?
그 결과에 따라서 본인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결과에 관계없이 본인은 계속 정치인의 삶을 살겠다.
그리고 7공화국 완성 때까지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거라면 이거는 정치 권력 제도의 변화, 개편 그러니까 대통령제를 바꾸겠다 뭐 이런 얘기 아닙니까?

김경율> 그렇죠. 헌법을

류병수> 헌법을 바꿔가지고 거기에 본인이 일익을 하겠다 아니면 더 오버해서 얘기한다면 본인이 거기에 주인공이 되겠다 이런 얘기까지로 저는 해석을 했는데요.
문제는 지금 이게 지지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겁니다.

김경율> 일부 지역에서는 민주당을 잡고 그리고 심지어는 해당 지역에서는 국민의힘도 앞서는, 결국 이제 1위로 올라선 지역이 제법 된다 이런 말씀 저도 들었습니다.

류병수> 그래서 오늘은 저기 비대위원님께는 오늘은 이 인터뷰 내용 가지고 하나하나 좀 자근자근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4월 총선에서 배지 한번 달려고 정치에 뛰어들었겠냐, 이 의미는 그리고 제2, 제3의 조국이 나와서 당을 운영할 것이다.
그리고 윤석열 조기 종식과 사회권 선진국이라는 목표로 제7공화국을 완성시킬 때까지 정치를 계속하겠다, 이거 무슨 의미로 받아들여야 되겠습니까?

김경율> 한겨레 기사인가요?

류병수> 이게 오늘 한국일보하고 한겨레하고 각각 인터뷰를 했는데 내용은 똑같습니다.
그냥 복붙입니다.

김경율> 예. 저는 이제 경향신문 인터뷰를 어제 저녁에 봤었는데 거의 비슷하네요. 논지는.

류병수> 그냥 복붙 입니다. 그냥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 계십니다.

김경율> 그러니까 상당한 자신감. 내가 배지 한 번 달려고 했겠냐.
그리고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는 한동훈 잡는 조국, 내가 그것밖에 안 되나, 난 윤 정권을 잡을 것이다.
그러니까 자신감이 좋게 말하면 자신감이 충만하고 정말 대한민국에서 멘탈로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3심 선고를 앞두고 있고 잡범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 분께서 이렇게 득의양양하시는 거 보면 참 멘탈은 최고다 이렇게 칭찬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류병수> 저는 그런데 이게 민주당하고의 관계가 저는 사실 좀 궁금한 게 좀 많습니다.
왜냐하면 맨 처음에는 민주당이 약간 무시하는 듯하게 그냥 가고 있다가 어느 정도 이렇게 세가 붙으니까 민주당이 손을 살짝 내밀어서 잡았다가 요즘에는 이 기세가 조국혁신당의 기세가 조금 많이 올라오다 보니까 위협감을 느꼈는지 이제는 살짝 거리를 두면서 이제 경쟁하는 모양새, 약간 견제가 좀 심하게 들어온 모양새인데요.
아니 비대원님 보시기에는 이게 조국혁신당의 돌풍, 민주당의 속내는 어떨 거라고 생각하세요?

김경율> 그러니까 먼저 앞서 말씀하신 조국혁신당이 사실은 창당하고 나서 창당을 표방하고 나서 불과 얼마 만에 10%대를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는 것을 보고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그러셨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정치평론가라든가 여러 이제 정치권의 인사들이 저것은 언젠가는 곧 수그러들고 말 그런 것이다. 과거 21대 총선 때의 열린 민주당처럼.
제 기억으로 그와 같은 논지에서 벗어나신 분을 못 봤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가 비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고 이제 최근에 나오는 목소리들은 한 분 한 분이 저는 정말 이와 같은 돌풍을 예기치 못했다.
이게 총선 날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나의 추측이 틀렸다. 저 역시도 그렇고요.
제가 비록 그분들과 같은 범주에 설 수 있는 레벨은 아닙니다만 그렇게 본다면 민주당 역시도 상당히 당황스러워하는 것이 역력하고 그리고 주판알을 따졌을 것 같은데 한 열흘 전쯤에 보면 그런 분석들이 나왔고 조선일보의 분석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많은 분들이 좀 공유하면서 또 공감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조국 신당의 돌풍이 민주당에 나쁘지 않다.
일단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의 학살 공천에 반감을 품어서 지지대열에서 떨어져 나갔던 사람들이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를 찍기 위해서 투표장에 들어서는 순간 결국 지역구는 누구를 찍겠느냐

류병수> 민주당을 찍는다.

김경율> 결국은 이와 같은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민주당에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런 분석이 있었고 사실 그 분석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보거든요.
다만 이제 민주당 입장에서는 비례 위성정당의 몰락, 이것은 이제 각오해야 되는 그런 게 아닌가.
그런 면에서 이재명 대표라든가 민주당으로서는 뭐랄까요, 약간 양단의 감정을 좀 오가는 그런 것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저희 국민의힘으로서는 어찌 됐든 악재일 수밖에 없고 저는 뭐 자인합니다. 스스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게 조국혁신당의 돌풍 이것에는 우리 국민의힘이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게 상당히 크다, 우리의 실수가 가장 큰 원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류병수> 저는 이해가 참 안 되는 부분들이 이런 부분들이에요.
저는 보면 사실 조국혁신당이 창당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상식적으로 범죄 혐의자이고 이제 3심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 정당을 창당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의문점이 처음 들었었고 두 번째는 20대 30대를 중심으로 이게 진짜 요즘에 그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조선일보 기사 보니까 이 조국의 돌풍이나 조국의 창당을 보고 넷플릭스 영화를 보는 줄 알았다. 상상을 할 수 없는 얘기다.
이게 공정의 룰과 무엇이 맞느냐.
이런 20대 30대들의 어이없는 반응에도 불구하고 40대 50대들의 정말 전폭적인 지지로 이 지지율이 올라가는 상황을 보면서 결론적으로는 중도에 있었던 중도 세력들이 결국은 조국혁신당으로 다 빨려들어가는 상황이 되면서 국민의힘이 결국 얻으려고 했던 중도 세력들이 이제는 그 남아있는 여지가 거의 없어지는 상황이 되면서 국민의힘이 고립되는 게 아닌가.

김경율> 우리 류 기자님을 포함 저, 이렇게 기성세대가 반성해야 될 부분이고 이럼 너무 또 하나 마나 한 말씀 같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 아까 드렸던 말씀을 반복하자면 정치 세력으로서 저희 국민의힘의 뭐랄까요? 실패이다.

류병수> 그런데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세력들이 기성세대 아닙니까?

김경율> 그렇죠. 그러니까 기왕 계속 말씀이 나오고 있는데 저도 좀 뼈 아팠고 뭐랄까요?
이제 조선일보의 무슨 주말인가요? 그 기사 제목이

류병수> 아무튼 주말

김경율> 아무튼 주말 제목을 봤었는데 누릴 거 다 누리고 이거로 시작하는 86세대의 위선을 이제 적나라하게 적어놓은 기사인데 정말 조국 신당을 지지하는 지지 세력이 주로 이제 40대 50대라고 하는데 저 이제 그런 사람들과 같은 세대이고 그런 사람들과 같이 부대끼고 같이 대화하고 하는 사람인데 정말 머릿속으로 정확히 그려지거든요.
제가 국민의힘에 비대위원으로 들어섰다고 하니까 모 인사가 이제 저한테 전화해서 상당히 격하게 반응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만나자 그래서 할 때 이제 그분 말씀이 뭐였었냐면 그분이 사실은 이제 이른바 외국계 헤지펀드의 매니저 역할을 하시는 분이거든요.
상당히 어떻게 보면 비판받을 소지가 많으신 분인데 저한테 이제 그렇게 따지시더라고요.
야 너 우리나라 노동자의 삶이 어떤지 알고 있냐, 우리나라의 노동자의 삶이 있는데 어떻게 반노동적인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으로 들어갈 수 있냐 하는데 좀 그런 대화들 속에서 저는 누릴 거 다 누리고 본인의 삶은 언제 한 번 친노동적, 무슨 삶을 살았길래 외국계 펀드 외국계 헤지펀드의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그러니까 참 40~50대가 내지는 조국으로 딱 표상화되는 전형화되는 모습이지 않을까.
말로는 항상 민중을 위해서 그리고 노동자의 삶을 위해서 하면서 본인들의 삶은 교육 제도를 왜곡시키고 그 교육 제도의 어떤 빈틈을 찾아서 아들내미들 의전원 보내고 법전원 보내고 하면서 그리고 또 나아가서는 상속 증여 이렇게 편법들을 누릴 거 다 누리면서 하루같이 정의를 외치고 민주주의를 외치는 이 사람들의 모습, 이건 저는 국민의힘의 책임이다.
이건 제가 뭐 웃자고 드리는 말씀 아니고 자학적인 모습도 아니고 저희 또한 잘못했기 때문이다.
국민들에게 다가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류병수> 예. 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을 드리고요.
저기 다음 주에 혹시 시간 되십니까?

김경율> 불러만 주십시오.

김경율> 그럼 다음 주에 한번 다시 한번 모시고 다음 주 날짜는 원하시는 날짜로.
언제든지 원하시는 날짜로 한번 모시고 작가님과 한번 얘기를 꼭 나눠주시고요.
다음 주에는 좀 더 생업에 하시면서 몇 명 더 파헤쳐 주시고요.
그리고 저기 민생 관련된 이제 지금 여당의 비대위원이시고 가장 중요한 또 총선 얼마 안 남았지 않습니까?

김경율> 그렇습니다.

류병수> 지금 민생 이슈가 너무 지금 국민의 입장에서 좀 부족한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민생 이슈에 대해서 좀 더 시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좀 더 좋은 이슈를 발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경율>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꼭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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