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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합쳐서 당첨금만 '2조 6300억 원'…美 대박 복권 추첨 임박

등록 2024.03.27 15:12 / 수정 2024.03.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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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스 복권 /AP=연합뉴스

현지시간 25일 미국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1조 1590억 원까지 불어났다.

지난주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메가 밀리언스 복권의 당첨금 1조 4730억 원을 포함해 총 2조 6300억 원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CNN방송은 지난 25일 진행된 추첨에서 미국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26일 보도했다. 이로써 당첨금은 1조 1590억 원까지 높아졌다.

파워볼 당첨자는 지난 1월 미시간주에서 약 8억 4240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한 것이 마지막이다.

추첨이 예정된 이날 파워볼 1등에 당첨될 경우, 게임 역사상 5번째로 큰 상금을 받게 된다.

파워볼 복권은 한장 당 2달러(약 2700원)에 판매되고 있이다.

메가밀리언 역시 지난해 12월 이후부터 3개월 넘게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액이 11억 달러(약 1조 4730억 원)까지 올랐다. 이는 메가밀리언 역사상 5번째로 큰 금액이다.

미국 복권은 1에서 70 사이 숫자 5개와 1에서 25 사이의 숫자 1개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수령은 당첨금 전액을 29년에 나눠 연금 형태로 받거나 절반을 현금으로 한 번에 수령할 수 있다.

복권 역사상 두 복권의 당첨금액이 동시에 8억 달러(약 1조 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 복권의 추첨은 26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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