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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前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구속 송치…마약 투약 질문에 '침묵'

등록 2024.03.29 08:51 / 수정 2024.03.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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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오재원 전 야구선수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오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이날 오전 8시 5분쯤 보라색 야구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로 강남경찰서 밖으로 나온 오 씨는 마약 투약 시점과 대리처방 부탁 의혹 등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호송차량에 탔다.

앞서 지난 22일 오씨는 마약류를 투약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오 씨는 지난 9일 밤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여성의 신고로 간이시약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이 나와 귀가했다. 이후 경찰이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 확보해 19일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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