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용산발 악재가 잇따르면서 과반이 가능하다는 한달 전의 기대감은 100석도 안될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바뀌었다.
특히 전통적인 텃밭인 해운대갑 등이 접전지가 되면서 위기감은 더 커졌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종섭 호주 대사 사퇴 과정에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정권심판 여론을 무디게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 가공식품 부가세 면제, 세 자녀 대학등록금 전액 면제, 5세부터 무상교육 등의 민생공약을 앞세워 중도표 잡기에 힘쓰고 있다.
야권 합계 200석 전망이 나오는 더불어민주당은 공영운 후보의 군 복무 아들 주택 증여와 양문석 후보의 딸 명의 편법대출의 파장이 커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아빠찬스 논란이 커지면 중도 표심을 자극해 역풍이 일 수 있는 이슈인 탓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당 차원의 대응은 자제하고 있지만, 여차하면 이영선 후보처럼 공천을 취소하는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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