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면적 5000㎡ 추산
강원도 인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오늘(31일) 낮 12시 14분쯤 인제군 서화면 가전리 DMZ 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육군에서 접수됐다.
화재 지역은 군사분계선 남방 410m 지점으로 육군 최전방 감시초소와 1.2km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이 난 지역은 출입이 제한된 비무장지대로 인력과 장비 진입이 어려워 산림 당국은 헬기 2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화 중이다.
오후 2시 기준 산불은 70%가량 진화됐고, 피해 면적은 산림청 추산 약 5000㎡이다
현재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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