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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제 '유효 휴학' 신청 의대생 없어…누적 10242명

등록 2024.04.01 14:35 / 수정 2024.04.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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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칙에 따른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1만242명을 기록했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효 휴학을 신청한 학생은 없었다.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이로써 하루 전과 같은 1만242건을 유지했다.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1만8793명)의 54.5%가 휴학계를 제출한 셈이다. 대부분 의대에서 1학년들은 1학기 휴학계 제출이 불가능해 실제 제출이 가능한 의대생 중 휴학계를 낸 의대생 비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다.

교육부는 2월까지 학칙에 따른 절차 준수 여부와 상관없이 학생들이 낸 휴학계 규모를 모두 집계했는데, 이렇게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총 1만3697명(중복 포함)이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는 유효 휴학 신청만을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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