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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펀치] 이종근 "총선 판세, 서울·인천·충청에서 결정될 것"

등록 2024.04.01 15:32 / 수정 2024.04.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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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정부 변하면 통할 수밖에 없다"
"양문석, 편법대출 피해자는 소상공인"
"양문석, 선관위에 허위 재산 신고"
"양부남, ‘아빠찬스’ 민주당의 소신과 맞지 않아"
"초접전 지역, 서울·인천·충청에서 결정될 것"


▶방송 : 4월1일 TV CHOSUN 유튜브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차장
▶대담 : 이종근 정치평론가

류병수> 이종근 정치평론가님 모셨습니다. 뜨거운 박수로 환영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종근> 네 안녕하십니까. 이종근입니다.

류병수> 안녕하십니까.

이종근> 제가 옛날에는 중간에 좀 왔거든요.

류병수> 그렇죠.

이종근> 그런데 중간에 왔을 때는 아주 뜨거운 환호가 있었는데 처음부터 시작할 때 박수 안 쳐주시면 어떨까 하고 조마조마했습니다.

류병수> 준비 했습니다. 제가 준비했어요.

이종근> 역시 사람들은 박수를 받고 막 응원을 받으면 춤춥니다.

류병수> 간단하게 오늘 예상을 좀 간단하게 해보고 가시죠.
오늘 의료개혁 담화와 관련해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하게 돼 있어 여러 가지 예측이 있는데 어제 사실 일부 방송에서 이게 약간 샜죠. 약간 샜는데 방송이 살짝 삭제가 됐어요.
삭제가 됐는데 얘기를 들어보니까 다 알고 있었는데 다 알고 있었는데 안 쓰기로 했는데 썼나 봅니다.
그래서 엠바고가 깨졌죠. 그래서 김이 확 샜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내용은 더 취재가 안 되고 있는데요.

이종근> 그렇죠.

류병수> 하지만 제가 누굽니까 좀 알아봤습니다. 알아봤는데 저도 뭐 확실히 알지는 못하고요.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상당히 로우키로 로우키로 가겠다 로우키냐 하이키냐 가지고 어제까지도 논란이 있어 어제까지도 여러 가지 의견이 오갔지만 로우키로 해서 상당히 낮은 자세로 국민들에게 이야기를 하겠다는 정도입니다.
그 정도면 숫자를 건드려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종근> 그렇죠 숫자밖에 없어요. 남은 건

류병수> 평론가님 어떻게 보세요?

이종근> 그렇죠. 지금 의료대란이라고 이렇게 표현되다가 갑자기 이제 의정 갈등으로 프레임이 바뀌어버렸어요.
지금 의정 갈등이라는 건 갈등의 당사자로 그냥 축소가 돼버렸어요.
사실 국민들은 지금 시작하는 이유도 다 공감을 해요.
의료 개혁이 있어야 되고 또 의사들의 지금까지 철밥통 지키기 이것도 굉장히 지금까지도 사실은 그 비판적 입장이긴 한데 딱 한 가지 이것을 제대로 풀어내고 결과를 만들어야 된다.
이건 정부 책임 아 그런데 너무 오래됐다. 그리고 정부가 너무 강경하기만 하다 그러면 강경한 건 좋지만 대화는 하고 있느냐 이 얘기였거든요. 그러면 결국은 숫자입니다.
지금 다 사상하고 의료계에서도 이 이 숫자 못 받아들이겠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이 숫자와 관련돼서 어떻게 유연한 입장을 어떤 식으로 취할 수 있느냐 이것 중에 하나가 이제 결정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숫자를 다시 한 번 그럼 천 명으로 내리겠습니다.
이렇게 또 안 되잖아요. 그런데 왜냐하면 2천 명과 관련돼서 그만큼 정부에서 매일같이 중대본에서도 이야기를 하면서 이거는 어떠어떠한 자료 때문이다.
이런 설명을 지금까지 해왔기 때문에 이것을 500명이다 천명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의미가 없고 단지 의료계가 받아들일 수 있는 선에서 또는 각 대학이 이것들을 자율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서 또 그 안에 있는 전공이나 혹은 교수들을 설득할 수 있느냐라는 그 점에 좀 초점을 맞춰서 좀 유연한 그런 공간을 마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류병수> 늦긴 늦었어요. 솔직히 늦긴 늦었어요.

이종근> 하지만 이런 말이 있어요.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그러니까 궁하면 끝까지 가서 어쨌든 궁하면 변할 수밖에 없고 변하면 통할 수밖에 없고 여기까지예요.
소통 근데 그다음에 진짜 제대로 소통을 하면 오래 간다 통즉구 그러니까 사실 궁즉변이라는 말은 이런 상황 때문에 만들어진 말인 것 같습니다.

류병수> 하지만 저는 늦었지만 빠르다 늦었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대통령실에 있는 고위 관계자들도 항상 이런 얘기를 합니다.
대통령이 지금까지 해온 일 중에 찬반이 많지만 대통령만큼 정치적 불이익을 감수하고 해왔던 일들을 보면 국익과 국민을 위해서 추진한 정책들이 굉장히 많다.
그런 것들이 참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의대 증원 찬반 논란이 많지만 이것들을 추진했던 일들이 가장 대표적인 것이고 그다음에 한일 관계 정상화한 부분, 화물연대의 불법 대응을 한 부분, 민노총 부분 노조 회계 투명화한 부분 사교육 카르텔 혁파한 부분 이런 부분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계속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인기가 없는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계속 국익을 위해서라면 추진해 나가겠다는 거는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굳건한 의지라는 것을 충분히 다시 한 번 확인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한 번 더 국민들에게 말씀드려야 될 부분일 것 같고요.

이종근> 그렇죠. 류 앵커 하나 빠뜨렸어요. 나 진짜 이거는 지금 이야기한 것보다 나 가장 중요한 게 하나 있어요.

류병수> 뭔데요?

이종근> 이 정부가 역대 정부랑 다른 거 정말 다른 거 총선을 앞두고 역대 정부는 꼭 이걸 했는데 이 정부는

류병수> 풀었죠 풀었죠 풀었죠 돈 돈 풀었죠.

이종근> 모든 정부가 이건 보수 진보 상관없이 확대 재정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선거 직전에 마지막 12월 달에 확대 재정해요.
왜냐하면 이렇게 해야 선거에 이기니까

류병수> 돈 풀어주면 이기죠.

이종근> 누가 사실 저기를 안 합니까? 돈 나한테 얼마 들어왔어?
통장 이렇게 보고 아니면 지갑 보고 하잖아요.

류병수> 책도 사고 고기도 사고

이종근> 처음으로 긴축재정이에요. 맞아요. 그러니까 평론가들 정치평론가들 중에 아이고 저기 이번에 국민의힘 망했어요라고 진단한 사람들이 이유를 딱 긴축 재정으로 들어맞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정말 쉬운 건데도 안 했어요. 안 한 거 우리나라 채무는 이거다.
즉 우리가 지금 돈 쓰는 건 다 지금 먼 훗날 내 손자의 손자가 갚아야 될 돈이다.
왜 그들의 호주머니를 털어서 우리가 지금 여기서 돈 잔치를 해야 되느냐라는 의미에서 사실은 굉장히 저는 높이 평가를 할 수 있다.
높이 평가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류병수> 저도 개인적으로 언론인을 떠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높이 평가를 합니다.
왜냐하면 4년 전에도 보면 코로나라는 정말 전대미문의 정말 재앙이 닥쳤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때 했던 게 재난지원금이잖아요.

이종근> 그렇죠.

류병수> 그런데 선거 앞두고 일주일인가 앞두고 아마 풀었을 거예요.
선거 끝나고 풀어도 될 문제인데 선거를 앞두고 일주일 전인가 풀어가지고 받는 저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상당히 표에 영향을 많이 줬다고 볼 수밖에 없잖아요.

이종근> 그렇죠.

류병수> 그러면서 180석 가져갔고 지금까지 이렇게 왔는데 지금도 솔직히 솔직히 말하면 경제가 어렵다는 얘기가 많으니까 긴급 재난지원금은 아니더라도 경제 지원금을 줄 수도 있는 문제인데 지금은 하지 않죠.
이 정권은 그 선거를 앞두고 유혹이 많을 텐데 그 부분은 선거의 승패를 떠나서 평가할 문제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계속 제가 댓글을 요즘에 계속 못 보다가 혼자 진행을 하다 보니까 여유가 없어서 못 봤는데 지금 댓글을 보다 보니까 우리 강 부장님에 대한 애정과 사랑과 그리움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종근> 어디 가셨어요? 나도 궁금해요.

류병수> 선거기획단 가셨어요.
티키타카가 없는 강펀치는 재미가 없다 강상구 부장이 최고의 인재다.
핵심 인재다. 더 애정 있게 저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이제는 제가 요즘에 제일 재미있는 사람이 여러 사람이 있는데요. 양 씨가 이렇게 재미있는 사람들인지 몰랐습니다.

이종근> 복수죠. 갑자기 복수가 됐습니다.

류병수> 양씨 성 가진 민주당 후보들 참 재미있는데요. 일단은 먼저 제일 재미있는 양씨부터 어떤 얘기를 했는지 한번 싱크를 인터뷰를 좀 보고 얼마나 재미있는 얘기를 하는지, 또 거기에 대해서 한동훈 위원장은 어떤 또 재미있는 얘기를 했는지 일단 들어보고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양문석 안산갑 민주당 후보>
이자 절감을 위해서 딸아이의 편법 대출을 했던 저희 부부가 또다시 혼이 나고 있습니다.
정말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편법 대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분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우리 가족이 피해를 준 사람이 없다.
그러니 사기가 아니다. 피해는 우리 국민이 다 본 것이고 그 돈 못 받아간 소상공인이 피해자입니다.
이분이 자기의 행동을 사기 대출이라고 한 사람들을 다 고소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를 먼저 고소하십시오. 그럼 저를 공격하세요.

류병수>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 양문석 후보입니다. 경기도 안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양문석 후보 친문의 핵심인 전해철 후보를 꺾고 마이너스 20%를 전해철 후보에게 주고 20% 감산을 하고 난 다음에 경선을 이겼죠.
노무현 대통령의 비하 발언으로 문제가 됐었고 이분은 또 경남 양산에 국회의원 출마했었죠.
경남도지사 출마했던 사람인데 갑자기 양산에 가서 수박을 깨자고 강력하게 외치면서 경선에 통과를 했는데 알고 보니 2020년에 31억 원짜리 서울 잠원동 아파트를 샀어요.
근데 당시에 시가 15억 원 이상의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도록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랬더니 2021년 4월 달에 잠원동 아파트를 사는데 대구시에 있는 수성 새마을금고에 가서 11억 원의 대출을 받았습니다.
누구 명의로 대학생 대학생인 딸 명의로 받았습니다.
문제는 대출을 받은 대학생 장녀가 주택담보대출이 아니라 사업자 대출입니다.
대학생이 무슨 사업을 합니까?
자영업자로 둔갑을 시켜서 11억 원의 대출을 받았는데요.
그런 다음에 만기 일시 상환 방식으로 냈는데 예금이 이자를 대학생이 냈겠습니까?
이 사람은 바로 어학연수를 갔지요. 그런 다음에 또 이 점검이 나올 것 같으니까 5억 원에 5억 원의 허위 서류를 만들어서 물품 구입비를 샀다고 내역을 제출해가지고 완벽하게 속였습니다. 이거 문서 위조 혐의에다가 사기죄가 성립된다고 하죠.
그랬는데 더 웃긴 거는 이 문제로 인해서 사기를 이 문제에 대해서 피해를 본 사람이 있느냐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봐야 됩니까?

이종근> 말씀드릴 게 너무 많아서 역순으로 가죠. 피해 얘기 좀 해보죠.
피해는 두 가지예요. 가장 큰 피해자는 소상공인입니다.
소상공인 그 당시가 어떤 상황인지를 한번 되돌아보면 바로 코로나19 때문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아이고 우리 정말 이러다가 큰일 난다.

류병수> 100만 원 200만 원 대출을 못 받아서 다 쓰러질 때였습니다.

이종근> 그렇죠. 당연히 당연히 그랬고요. 2020년 2021년에 제가 신규 개업 대비 폐업 비율을 따져보면 그때 당시에 2020년 2021년 굉장히 막 늘어나던 시절이었어요.
그러니까 100개가 세워지면 그다음에 63개 64개 해갖고 점점 폐업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지금 앵커 말씀하셨듯이 그 당시에 그들은 대출을 받아 수가 없었어요.
물론 정부가 소액 대출을 해서 지금까지 빚을 계속 상감해주거나 연장해주고 있지만 아이고 양문석 후보처럼 11억 원만 되면 얼마나 많은 소상공인들이 그때 정말 숨통을 돌리고 지금까지 버틸 수 있는 돈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피해를 본 사람이 없다? 자기네들은 사업자 아니에요 아까 말씀하셨지만 바로 사업자인 것처럼 위조를 했어요.
한 물건을 사고팔고 해갖고 그것을 내서 소상공인들이 받아야 될 자영업자들이 받아야 될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받아야 될 돈을 가로챘습니다.
이거를 두고 무슨 피해가 없다 이게 말이 안 되고 두 번째는 뭐냐 하면 새마을금고가 피해를 입은 겁니다. 이건 업무방해죄예요.
지금 새마을금고가 오늘부터 아마 1일부터니까

류병수> 오늘부터입니다.

이종근> 오늘부터 지금 조사에 들어갑니다. 조사 아주 간단합니다.
서류 찾고요. 그다음에 해당 결제자 라인으로 전부 다 소환해서 다 조사를 하면 됩니다.
그러면 아주 간단한 것이고 그런데 새마을금고가 적극적으로 했다라고 양문석 후보가 얘기를 해요. 이거는 새마을금고가 이건 해명을 해야 돼요.
그러니까 너무 적극적으로 조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 방향으로 만들어갔어요.
그러니까 새마을금고는 자신의 사활이 걸려 있어요.
만약에 이게 양문석 후보의 말처럼 새마을금고가 적극적으로 이런 어떤 편법 대출을 유도했다 그러면 새마을금고 자체가 중앙회 자체가 흔들립니다.
이건 진짜 비윤리적인 어떤 행위거든요. 지금까지 새마을금고가 굉장히 위험했다.
한때는 뱅크론까지 걱정을 했지만 전혀 그럴 일이 없지만 부동산 PF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잖아요. 지금 정상화하려고 하는데 이 악재로 마치 새마을금고가 이렇게 막 남발을 하고 편법 대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이건 새마을금고가 아주 적극적으로 해명을 할 겁니다.
해명이라는 게 아니라 자신의 어떤 연관없음을 그리고 진짜 어떤 선에서 이것을 서로 서로 이렇게 편법 대출을 봐줬는지를 정말 사활을 걸고 할 거거든요.
그러니까 양문석 후보가 제가 보기엔 잘못 건드렸다.

류병수> 저는 진짜 황당한 얘기가 이런 거였어요. 우리 집이 편법으로 대출을 받은 건 사실인데 우리가 대출을 받은 것 때문에 피해 본 사람이 있느냐 이런 얘기를 했는데 정말 이 얘기를 듣고 제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그럼 이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이런 논리를 따지자 보면요.
음주운전을 했는데 사고가 안 났으니까 아무 문제가 없는 게 아니냐 이런 논리랑 다를 게 하나도 없어요.

이종근> 그렇죠.

류병수> 사고만 안 나면 음주운전해도 된다는 얘기랑 다를 게 없어요.
이거는

이종근> 그러니까 재판장에서 모든 범죄 혐의자가 똑같은 논리를 적용할 겁니다.
저 때문에 피해 본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라고 한다면 모든 거의 모든 범죄가 왜냐하면 이게 실질적인 어떤 피해자가 아니라 잠재적인 피해자가 더 중요해요.

류병수> 그렇죠.

이종근> 그렇잖아요. 아니 그리고 조국도 마찬가지잖아요.
조국이 똑같은 얘기를 했죠. 내 딸 때문에 피해 본 학생 있으면 나와 보라고 그러세요.
왜냐하면 실질적으로 어떤 특정은 안 돼요. 하지만 그다음 순위 그다음 순위 그다음 순위
그 피해를 본 거 아니에요

류병수> 대출금은 정해져 있으니

이종근> 그렇죠 그러니까 이 표현 자체가 정말 대단히 대단히 말이 안 되고 한마디만 더 물어볼게요. 민주당 분들한테 만약에 국민의힘 후보가 또 양문석 후보처럼 똑같이 대학생 딸을 사업하는 것처럼 꾸며서 11억 원을 대출을 받았다고 한다면 정말 민주당은 가만히 있을까요?

류병수> 가만히 안 있겠죠.

이종근> 가만히 있고 안 있고 이건 개인 문제입니다. 이거는 편법에 불과하죠.
불법은 아닙니다. 이렇게 변명을 할까요?

류병수> 그럼 감사하죠. 뭐

이종근> 죽고 살기로 아마 이것을 지금 물어뜯을 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이제 무지의 베일이라는 건데 똑같이 커튼을 가리고 이게 어느 쪽에서 한지를 모르고 딱 갖고 와서 이게 잘못됐다 잘했다라고 평가를 해야 된다.
근데 내 거는 무조건 잘했고 남의 건 무조건 못했다. 이게 문제죠.

류병수> 양문석 후보는 재미있는 부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선관위에 신고 재산을 신고했는데요. 21억 원을 신고를 했어요.

이종근> 공시지가라고 하면서

류병수> 근데 원래 법에는 공시지가하고 실거래가 중에 높은 것을 신고해야 되거든요.

이종근> 그렇죠 공직선거법에 자신의 재산을 등록을 할 때 그렇게 돼 있어요.
31억을 했어야 됩니다.

류병수> 31억을 했었는데 21억을 했어요. 근데 9억 원을 뺀 거잖아요.

이종근> 그렇죠.

류병수> 이거 선거법 위반이에요. 얼마 전에 2년 전인가 어떤 구청장이 2억 원을 적게 신고했다가 저기 구청장도 당선됐다가 아웃됐어요.
이거 아웃됩니다. 당선돼도

이종근> 그렇죠.

류병수> 이거 지금 심각한 사안입니다. 이거 지금 그래놓고 자기는 지금 무슨 뭐 언론 개혁하겠다고 하는데 언론 개혁하기 전에 본인 이것부터 해결하세요.

이종근> 언론 개혁이 이겁니다. 양문석 후보가 원래 언론 단체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이겁니다.
양문석 후보가 개인적으로도 아는 사람이고 한데 다시 또 하나의 태도가 잘못된 건 이거예요.
어느 순간부터 이거를 완전히 어떻게든 역전시키고자 이 프레임에 걸렸다고 생각을 하고 협박을 하기 시작했어요.
어떤 협박이냐 하면 내가 당선되면 징벌적 손해배상을 법안을 통과시키겠다 이거예요.

류병수> 자기나 잘하시라고 그래요.

이종근> 이건 어떤 뜻이냐 하면 지금부터 이 기사를 따라가면서 계속 취재를 해갖고 기사를 내는 언론들 두고 봐라 내가 그 법 통과시켜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 이거거든요.
그 기사를 쓰지 못하게 하겠다 라는 협박으로 들리는 거예요.

류병수> 아니 사실인데 뭘 쓴 거 가지고 그래요? 본인이 그럼 증명을 하시든가

이종근> 그렇죠. 아니 증명은 이제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은 다 끝났어요.
이제 증명은 친절하게도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에서 얼마나 이게 불법인지를 이제 밝혀줄 거고요.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이게 왜 우리가 사실 이 처음부터 양으로 시작하느냐 이게 가장 중요한 게 개인의 문제가 아니에요.
안산 상록갑의 문제가 아니에요. 어떤 문제냐 하면 바로 잠자고 있었던 그러니까 수면 아래에 부글부글 마그마가 끓고 있었던 부동산 문제가 튀어나온 거예요.

류병수> 결국은 또 튀어나오죠.

이종근> 튀어나온 거예요. 그러니까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 한강 벨트 한강 벨트 그러잖아요.
그런데 류차장 오랫동안 취재를 하셨지만 한강 벨트라는 말이 나온 게 몇 년 전부터 그 이전에 한강 벨트가 그렇게까지 전 얘기 못 들어봤어요.
벨트화라고 얘기가

류병수> 갑자기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막 한강 벨트가 됐죠.
그 마용성 이러면서

이종근> 마용성은 다 들어보셨죠?

류병수> 정말 저도 마용성에 살고 싶었거든요.

이종근> 경제신문에 부동산 면을 차지하는 거였어요. 언제부터? 문재인 정부 때부터

류병수> 문재인 정부 때부터

이종근> 마용성 노도강 해갖고 풍선을 이렇게 누르면 저쪽에서 팍 올라오고 서울을 다 눌렀더니 어디로 가요?
인천으로 가고 경기도로 가고 수도권 다 풍선 눌렀더니 어디로 가요?
밑은 충청도로 가요.

류병수> 저 김포 갔어요. 그래서

이종근> 네 그러셨군요. TMI였습니다만. 네네. 근데 바로 이것 때문에 이런 부동산 때문에 한강 벨트에 맞아 정신 차리자.
부동산 맞아 부동산이야 이거 이번 주제는 부동산이야 이렇게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류병수> 근데 이 양부남 양 씨가 또 있어요.

이종근> 아 네 이게

류병수> 이분은 양부남 전 고검장 제가 이분도 법조팀장 하면서 제가 아는 분인데 이분도 갑자기 정치권에 들어오셔 가지고 이재명 대표의 모든 송사를 담당하시더라고요.
그러더니 아니 이분도 보니까 광주 서구을에 출마를 하셔서 공천을 받으셨는데 이분도 2019년에 20대 군대 간 두 아들에게 용산구 함남동에 있는 재개발구역 단독주택을 증여를 했어요.
근데 이분은 아파트가 있거든요.

이종근> 그렇죠.

류병수> 근데 제가 한남동의 재개발 구역에는 단독주택을 봤는데 이분이 원래는 해명을 어떻게 하냐면 본인이 거기서 사시려고 했대요.
그런데 거기가 보니까 사실만한 동네가 아니에요.

이종근> 그렇죠

류병수> 재개발하려고 한 지역이었는데

이종근> 그렇죠

류병수> 이거를 25살 23살 장남하고 차남한테 증여세도 본인이 내주면서 9억 3600만 원이라고 신고를 하면서 내 줬어요.
예. 그런데 이게 문제가 뭐냐 하면 실거래 목적으로 매입했다고 하면서 그때 왜 팔았냐고 물어보니 왜 증여를 했냐고 물어보니까 문재인 정부의 1가구 1주택 기조를 지키기 위해서 아들에게 증여했대요.
저는 이게 제일 웃겼던 게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1가구 1주택 기조를 지키라고 고위 공직자에게 얘기를 한 것은 부동산 정책을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서 고위 공무원들 먼저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서 팔으라고 한 거잖아요.

이종근> 그렇죠 그렇죠.

류병수> 좀 가격을 낮게라도 해가지고 팔아서 부동산 가격을 잡자 솔선수범하라는 거였는데
이종근> 그렇죠.

류병수> 자기 아들한테 주라는 게 아니잖아요.

이종근> 그러니까 이거잖아요. 뭐냐 하면 이겁니다. 1가구 1주택을 하라고 한 건 그때 당시에 국민들을 거의 때려잡듯이 했어요.
부동산 문제를 갖고 집을 2채 이상 가지고 간 죄악이야.

류병수> 죄악이에요. 죄인 취급했죠.

이종근> 세금을 무조건 어마어마하게

류병수> 종부세 엄청 때렸죠.

이종근> 그런데 알고 봤더니 그때 당시에 노영민 비서실장도 2개

류병수> 똘똘한

이종근> 반포에 갖고 있고 이러다 보니까 비판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졌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국민들한테 이렇게 하려면 이 고위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하자 하도 그때 당시에 아이고 직을 지킬 거냐 집을 지킬 거냐

류병수> 그렇죠. 직을 지키겠냐

이종근> 이런 어떤 그런 말들이 유행하던 시기였어요. 그러니까 바로 그래서 팔아라 1가구 2주택을 우리가 먼저 해야지 나중에 국민들이 진짜 이게 폭동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너네가 스스로 지키지도 않으면서 우리들만 갖고 이런다.
그러니까 팔려고 한 건데 1가구 1주택 때문에 아들한테 준다.
이게 앞뒤가 안 맞고요. 이게 딱 전역 선물이 또 등장해요.

류병수> 공영운이요.

이종근> 공영운 전역 선물이잖아요.

류병수> 화성을이죠. 화성을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하고 저기 누구죠?
국민의힘은 한정민 후보라고 저기 누구죠? 정준호 배우 탤런트랑 닮은 친구 저희 강펀치에도 나왔었는데 그리고 3명의 후보가 나왔는데 이분도 여기도 성수동이잖아요.
성수동 여기도 보니까 한강 벨트네요.

이종근> 그렇죠 그러니까 한남동이라는 곳이 정말 어마어마한 곳이에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용산 마용성

류병수> 여기도 있고 공군 병장이던 아들한테 30억 30억 원짜리 땅을

이종근> 그렇죠 한 달 후에 한 달 후에 전역 선물이죠. 전역 선물이고 중요한 건 이거예요.
이 양씨의 어떤 비교를 하면 정확하게는 저기 앞에 말씀드렸던 양문석은 법을 어긴 혐의예요.
그리고 딸한테 뭘 했다기보다는 딸을 이용해서 지금 집을 불법으로 대출을 받은 거예요.
집을 담보로 해서 근데 양부남은 달라요. 불법적인 요소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솔직히 불법적인 요소 왜냐하면 증여세 다 내고 증여했고 그다음에 이것을 2004년도에 샀기 때문에 당장 재개발 이슈가 터졌을 때 산 건 아니 그건 아니에요.
오래전에 샀어요. 그러면 이거 비난받지 말아야 되냐 아니죠.
왜냐하면 민주당이 지금까지 해왔던 태도와 민주당이 그렇게 맨날 이재명 대표가 얘기했던 부분들 아이고 이 정부가 부자만 사랑해 부자만 감세를 해줘 부자만 어떻게 해줘 하는 그 프레임에 그대로예요.
아빠 찬스로 부의 대물림 아니에요?

류병수> 맞습니다.

이종근> 이 한남동 재개발되면 이게 어마어마한 정말 이익을 지금 25살짜리 23살짜리 이 당시에는 25살짜리 장남도 소득세가 전혀 없었어요.
소득의 어떤 상황이 아니었고 군대는 말할 것도 없고.

류병수> 상속세도 본인이 냈다는 거 아닙니까?

이종근> 그렇죠 그거 다 대신 내주고 그러면 이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고 이제 이재명 대표 입에서 초초 부자 감세 이런 얘기가 나오면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류병수> 자기네부터 해야죠. 그러 이거 너무 이렇게 부동산 문제가 차라리 이렇게 민주당에서 터질 거라고는 생각을 이렇게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긴 해요.

이종근> 그렇죠.

류병수> 근데 영입을 했던 분들이 좀 문제가 많고 또 보면 다 친명계들이다 보니까 더 이슈가 되는 것 같아요.

이종근> 지금 말씀하신 게 이거예요. 어떤 정당도 이 세력이 교체되는 건 당연한 거예요.
너무 오랫동안 하나의 어떤 주류 세력만 있으면 그것이 이 정당이 안 바뀌잖아요.
왜냐면 세력은 교체돼야 돼요. 그런데 그 세력이 교체되는 이유가 정당하고 국민들이나 유권 그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아이고 그래 이런 방향으로 바뀌어갖고 이런 좋은 사람들이 나오는 구나 세상이 바뀌겠다 이 정당이 하면 이렇게 돼야 되잖아요.

류병수> 그렇게 바뀌는 게 순리죠.

이종근> 그렇죠 이거는 인위적으로 바꾼 거잖아요.
그렇지 아니한 검증되지도 아니한 사람들을 빨리빨리 그냥 자기네들이 밀어붙여야 되니까 스스로 검증의 단계가 없어졌어요.
거의 도리어 민주당은 사실 검증할 수 있는 부분 되게 많아요.
위원회가 되게 많거든요. 적격 부적격 이런 거 국민의힘은 없어요.
처음부터 그런 단계가 없어요. 그런데 여기는 위원회가 각자 따로 있어 갖고 사실 이 국민의힘이 이렇게 얘기해요.
아이고 민주당의 이 거르는 망은 거의 진짜 완벽하다.
근데 그대로 안 한 거예요. 왜 친명계를 빨리빨리 붙이려고

류병수> 양문석 후보 같은 경우에는 당에서 검증위원회에서 이것을 알고도 넘어갔다는 거
아니에요.

이종근> 그렇죠. 지금 드러나고 있는 게 두 번째가 뭐냐 하면 몰랐다라고 여겼어요.
기자들도 그랬을 거예요. 이거 숨겼나 보다. 왜냐하면 경남도지사 선거할 때 저기 했어요.
이 딸이 거부했어요. 거부했어요.
그렇게 연결을 시키면 몰랐나 보다. 숨겼나 보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웬걸 알았어요 알았죠 서류를 냈어요.
서류를 냈습니다. 근데도 안 걸러냈어요. 안 걸러냈습니다.
왜 찐명이니까 수박 얘기하고 얼마나

류병수> 전해철을 쳐야 되니까.

이종근> 그렇죠

류병수> 이 부동산 문제는 여기까지 일단은 얘기하고 얘기하다 보면 하루가 다 지날 것 같아요.

이종근> 그렇죠 오늘도 또 새로운 게 터질 것 같아요.

류병수> 또 터졌습니다. 또 김경율 비대위원이 좀 전에 또 뭐 얘기했는데 너무 복잡해지고 내일 얘기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정리 좀 된 다음에 정리된 다음에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고요. 그럼 이제는 그다음에는 또 저희를 머리 아프게 하는 세력이 또 하나 있죠.
박은정 조국 혁신당 비례 1번 이분이 또 요즘에 본인의 배우자와 함께 또 화제의 인물이 되고 있는데요.
관련된 인터뷰가 준비가 돼 있죠. 그 관련된 이종근 박은정 비례 1번 후보자의 배우자인 당시 서부지검장 그리고 대검 형사부장도 역임했는데 이분의 얘기와 조국 대표의 얘기 등등등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종근 (박은정 후보 배우자) >
유사 사건에 대해서 민생 침해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부지검장으로서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노력을 하고 있는데 아직도 피해자들이 피해가 회복 안 되고 문제가 있다는 그런 민원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난달 30일)
그분들에게는 정말 폐지 주워서 모은 피 같은 돈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기꾼 변호한답시고 그렇게 뜯은 돈 중에 22억을 나눠 가졌습니다.
160억 아래니 괜찮다? 22억쯤 괜찮다?
무슨 말입니까, 도대체.
박은정을 국회의원을 만들겠다는 것이고. 여러분, (조국혁신당) 비례 1번이에요.
1번! 그 당의 상징입니다.

김주연 다단계 사기 피해자 대표 (지난달 30일)
가해자 전문 변호사들, 정말 저는 그 사람들은
양심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민들을 왜 두 번 죽이는 일을 하고 있습니까?
저희는 사기꾼들도 괘씸하지만
이런 사기꾼들을 전문적으로 변호하는 이 변호사들은 더 큰 사기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요, 돈이 없어서 변호사도 못 샀어요.
그래서 고소장도 엉망으로 썼습니다. 이게 우리 현실입니다.

류병수> 이제 마지막에 인터뷰는 다단계에 관련된 피해자분들이 소송을 진행하시는데 그분들이 지금 신지호 의원을 만나서, 전 의원을 만나서 그 부분에 하소연을 하는 부분이었어요.
근데 지금 보면 이게 문제가 되는 부분이 지금까지 계속 그 얘기가 나오는 부분이 그런 거지 않습니까?
박은정 전 검사의 배우자인 이종근 전 검사장이 블랙벨트를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이거 뭡니까?
다단계 수사를 정말 잘해서 블랙벨트라는 건 거의 검사로서는 최고다.
이 분야의 최고 수사 전문가다라는 블랙벨트를 받았는데 그 블랙벨트를 받은 경력을 가지고 나오자마자 8개월 만에 얼추 42억 원을 벌었잖아요. 이거 가지고.
그것도 문제가 됐는데 지금 박은정 전 검사가 지금 비례대표 1번이 무조건 당선이에요.
이거 당선인데 이분이 나와서 자기 배우자를 옹호하면서 남편이 전관예우 받았으면 160억 원을 벌었어야 했다.
이 말이 정말 또 불에 기름을 확 부어버린거죠.

이종근> 그렇죠. 전관예우는 160억이다.
이건 완전히 액수를 정한 거예요.
그러면 한번 따져보죠. 우리가 전관예우로 국무총리를 사퇴하신 분이 있어요.
안대희 전 대법관, 얼마나 일하셨습니까? 10개월 일하셨어요.

류병수> 그때 30 몇억이었는데

이종근> 27억이에요.
10개월에 27억인데 이분 전관예우라고 얼마나 비난했습니까?
조국 교수도 그때 비난을 했어요. SNS로.
그래서 이분 알겠습니다. 너무 높은 수익률을 받았습니다 하고 그만뒀잖아요.
황교안 총리 한번 해보죠. 17개월에 16억 벌었어요.
그런데 이분들 지금 100억도 아니야 16억, 27억이에요.
그런데 이분들은 전관예우라고 그렇게 비난을 했는데 지금 이 누구야?
이종근, 내 이름이랑 똑같아요.

류병수> 그래가지고 아까 댓글에서 이종근 나온다고 해서 이종근 변호사인 줄 알았더니 이종근 평론가가 나온다고 그 얘기가 그 얘기였군요.

이종근> 지금 굉장히 며칠 동안 계속 욕을 합니다.
어쨌든 통과, 그래서 지금 160억이다라는 말 자체가 얼마나 말이 안 되냐 하는 것이고요.
제가 류 앵커께, 혹시 조국혁신당의 강령 아세요?

류병수> 강령요? 강령은 여러 가지가 있죠. 무슨 입시 비리

이종근> 여러 가지가 있죠.
1호가 뭐냐 하면 우리는 검찰 개혁을 위해서 행동한다예요.
그럼 검찰 개혁을 다시 조국의 조만대장경에 보니까 검찰 개혁은 이거예요.
뭐냐 하면 전관예우가 아닌 전관 범죄라고 불러야 된다.
전관예우야말로 검찰 개혁의 첫 번째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다음에 두 번째, 두 번째도 있어요.
2번 우리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행동한다 이거예요.
지금 좀 전에 보셨죠? 다단계 피해자

류병수> 이거 민생 경제 최억의 파탄

이종근> 민생 경제를 파탄시킨 민생에 피눈물 나게 하는, 서민들의 피눈물 나게 하는 범죄자를 변호한 사람이에요.
그러면 이 강령에 1, 2번에 가장 위배 된 사람이 누구?

류병수> 이종근, 박은정.

이종근> 저 그러니까 갑자기 또.
이종근의 부인 박은정 후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겁니다.

류병수> 연좌제라고 표현을 할 수 있는, 연좌제는 아닙니다만 이게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죠.
도의적이라도.

이종근> 지금까지 선출직이든 아니면 임명직이든 아들 때문에 후보를 그만둔 사람, 누구? 정몽준부터 시작을 해서 모든 가족의 어떤 문제든 사실 책임을 졌어요.
왜? 공직자니까.
선출직이든 임명직이든, 안 그랬습니까?
이거는 예외예요? 왜냐하면 이종근과 박은정은 검사 시절부터 검찰 개혁을 부르짖으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어떻게든 징계하려고 했던 사람들이에요.

류병수> 주모자였죠. 저는 그때 법조팀장이라서 상황을 잘 압니다.

이종근> 잘 아시죠?

류병수> 아주 집요하게 했어요.

이종근> 그렇죠. 입으로는 그렇게 얘기하면서

류병수> 보고서도 바꾸고

이종근> 여기서 얻은 정보 다른 데다 넘기고.
온갖 그런 편법을 다 동원하고 불법적인 어떤

류병수> 자기 부하 검사가 쓴 보고서, 윤석열 당시 총장에게 총장은 감찰의 이유가 없다는 보고서를 올렸는데 그것을 번복하게 지시하고 그것을 없앴죠. 감찰담당관으로서.
그런 것 때문에 사실 해임이 됐죠.
그런 것도 기사가 났죠. 그러면서 21개월 동안 아프다고 병가 휴직하면서 1억 원 받아갔죠.

이종근> 월급은 1억 원을 챙겨갔죠.

류병수> 도대체 그러면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께서는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박은정 전 검사를 1번으로 넣었는지를 제가 이해를 못했어요.
개인적인 복수밖에 없는 거예요.

이종근> 그렇죠. 들어가서 복수해 달라.
법사위에 들어가서, 자기는 어차피 들어가야 되잖아.
물론 박은정 후보도 지금 여러 가지의 어떤 재판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셨던 부분들. 하지만 어쨌든 자기가 먼저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나를 어쨌든 감옥에서 특히 내가 있는 동안 법사위에서 혁혁하게 조국 얘기를 해다오.

류병수> 이분이 지난번에 보니까 TV 보니까 본인이 국회의원이 되면 맨 처음에 할 일이 윤석열 무슨 퇴진 소추안 그거를 발의하겠다고 1번으로 발의하겠습니다라고 본인이 먼저 외쳤더라고요.

이종근> 그렇죠. 아까 양문석이 얘기하는 거랑 똑같아요.
양문석이 징벌적 손해배상제 얘기하는 것과 박은정이 지금 탄핵 소추안 얘기하는 것과 똑같은 거죠.

류병수> 얘기를 해보니까 1억 원 받아갔다고 기사에 났더니 박은정 전 검사께서 그때는 너무 윤석열 정권이 출범하고 난 다음에 본인을 너무 정신적으로 괴롭혀서 정신과 진료를 받느라고 병가, 연가를 썼는데 뭐가 잘못됐느냐고 했는데 저는 그때 그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 당시에 문재인 정권 때 추미애, 박범계 장관 시절에 제가 한동훈 당시 검사장이 여기저기 좌천가있을 때 제가 한 두세 번 가서 찾아가서 만난 적이 있거든요.
제가 물어봤었는데 본인 출퇴근 시간까지 체크해가지고 보고했대요.
10분이라도 혹시 늦으면 보고가 되니까 본인이 정말로 30분, 1시간 먼저 출근해서 1시간 뒤에 퇴근하고 점심시간도 진짜로 칼같이 12시 지나서 나가고 1시 이전에 들어왔다고 하더라고요.

이종근> 아니 생각해 보니까 딱 이게 떠오르네. 류 차장 저기 저 법조팀장도 하셨잖아요.

류병수> 3년 정도했습니다.

이종근> 아니 진짜 한동훈 검사처럼 1년에 두 번 좌천당하고

류병수> 세 번요.

이종근> 세 번 좌천당하고 이런 케이스 있어요?
그러면 정신적으로 정말 고통을 당한 사람이 누구예요?
박은정이겠어요. 한동훈이겠어요?
정말 최악의 그런 집요하게 정말 그렇게 따돌리고 괴롭히고 지금까지도 괴롭히잖아.

한동훈> 부산고검으로 쫓겨났다가 부산고검에서 법무연수원으로 갔는데 맨 처음에 용인으로 갔어요.
용인으로 갔는데 너는 서울 근처에 있어서 안 된다고 그래서 진천연수원으로 보냈어요.
진천연수원으로 갔는데 연수원은 법무부 소관이니까 너는 법무부에 있을 자격도 없다.
그래가지고 용인에 있는 사법연수원을 보내요.
사법연수원에는 유일한 검사 TO예요. 거기가.
거기는 다 판사들만 있는 데예요. 거기 가 있었어요.
이건 진짜 해도 해도 너무 했는데 뭐 이거 본인이 아파가지고 그랬다는데 아프셨다니까 마음은 아프네요.
아픈데 그래도 1억 원 받아가신 거는, 그러니까 이건 사실상 법상으로 문제는 없어요. 없는데.

이종근> 그냥 먹고 가시라고 그러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 법적으로 문제가 된 것에 대해서 책임을 지시고

류병수? 책임을 지시고 이거는 또 해명을 좀 하셔야지.
그리고 그런 말씀하시면 안 된다는 거죠.
전관예우를 받았다면 160억은 받아야 된다. 1년 동안.
이런 말씀을 하신다는 거는 정말 국민 상식과 맞지 않는다는 얘기를 다시 한 번 지적하고 싶어서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그러면 우리가 또 또 시청자들께서 관심을 가져야 하시는 부분은 또 하나가 있겠죠.
우리가 판세를 한번 보려고 하는데요.
요즘에 주말에 아주 뜨거웠어요. 뜨거웠는데.

이종근> 지난 주말

류병수> 지난 주말 뜨거웠죠. 그래서 한동훈 비대위원장하고 이재명 대표가 각각의 양쪽의 당 대표들이 유세 현장에서 재미있는 얘기를 했고요.
의미 있는 얘기를 했는데 아마 전략들이 숨어 있는 것 같아요.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달 31일)
누가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어차피 저를 보고 찍어줘봤자 저는 나중에 쫓겨날 거’라고요.
저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위해서 총선 이후에도 제 역할을 다할 겁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달 31일, 용인 유세)
이재명 대표 같은 사람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 국민들이 자기를 지켜달라 이런 얘기잖아요.
저는 그 말이 너무 싫습니다. 저는 그 말이 너무나 싫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달 31일, 분당 유세)
여러분 저를 보호해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여기서 그냥 없어져도 됩니다.
그렇지만 저는 여러분을 위해서 뛰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달 30일)
속으면 안 됩니다. 진짜 위기는 그들이 아니라 바로 민주개혁 진영입니다.
만약에 과반을 잃게 될 경우 이 나라는 다시 회복 불가능한 길로 나락으로 떨어질 겁니다.
그들의 읍소 작전에 속지 마십시오.

류병수> 딱 요약이 됩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딱 이거예요.
제가 지금 하는 약속 못 믿을 수 있으신데 저는 총선이 끝나도 계속 남아서 열심히 당에서 이 약속 지킬 테니까 저를 믿어달라 이런 거고 이재명 대표는 여당 쟤네들 원래 저렇게 읍소한다 막판에 저러는데 저 악어의 눈물이다. 믿지 말아라.
쟤들 맨날 저러는 게 수법이다 이런 거 아닙니까?

이종근> 그렇죠. 말하는 건 저는 두 사람의 어떤 편견 없이 주말에 가장 멋있던 그런 대목이 이거예요.
나를 지키려 하 지 마십시오. 제가 지키겠습니다.
여러분들을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이 표현.
그다음에 지난 주말은 사실 사진 2장으로 연결하면 재밌었을 것 같은데

류병수> 어떤 사진이요?

이종근> 컵라면 대 구두.

류병수> 컵라면 대 구두요?

이종근> 그러니까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한동훈> 컵라면 안 먹는데 먹었나요?

이종근> 당시에 어떤 거냐 하면 이거 수서역에서 끝나고 그다음에 그 수행비서관이랑 둘이서 사람들 안 보이게 편의점 가서 컵라면을 먹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시민이 그걸 찍었어요.
그 컵라면 제가 말씀드리면 안 되지만 그거 불티나게 지금 팔리고 있다고 하는 후문이 들리고요.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는 구두 굽 그랬는데 사실 제가 구두 굽이 아니라 이게 왜 말이 안 되냐 그걸 연출을 하려면 굽이 달아야 되는, 굽은 쌩쌩한데 찢어졌어요.
그럼 구두를 잘못 산 거지.

류병수> 구두 굽이 달아야지 많이 걸어다닌 거지.
여기 위가 찢어진 거면 직접 찢었거나 뭐가 잘못된 거지.

이종근> 일부러 그거 보이려고 찢지 않으면 그렇게 되지 않니?

류병수> 저 자세히 봤어요. 이게 뭐가 잘못된 거지 이 구두 사진은 뭐가 잘못된 걸까?
역시 탁현민이 없어서 그런가. 저 사진이군요.

이종근> 예. 컵라면을 먹고 콜라를 먹고
제로콜라하고 김치 땡땡면이에요.
저건 사실 의도한 사진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시민이 지나가다가 찍은 거예요. 그다음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굉장히 막 피곤해하는 눈 문지르고 고민하는 어떤 느낌.
그러니까 하루종일 힘들었던 어떤 느낌.

류병수> 힘들겠죠. 처음 해보는 일이니까

이종근> 사진이고 그다음에 지금 이재명 대표의 구두도 이제 곧 보여주실 것 같은데 어쨌든 단면이 딱 보입니다.
굽은 살아있고 단면만 찢어져 있는 부분 저건 그냥 가서 항의하시면 돼요.
이런 구두를 왜 파냐.

류병수> 적어도 구두가 잘못된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좀 마음이 아프네요.
구두를 잘못 하신 것 같아요. 좋은 구두를 좀 사시지

이종근> 그렇죠. 아니 뭐 샴푸는 일제 샴푸 사셔갖고 청담동까지 보내고 법카로.
왜 구두를 어느 브랜드인지 지금

류병수> 지금은 법카 못 쓰니까

이종근> 맞아 댓글이 이렇게 달린다. 법카를 못 사용하니 구두가 저렇게 됐다 이런 얘기가 있더만요.

류병수> 오늘 재밌는 말씀드렸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가시면서 판세 한 번만. 그 예상되는 판세만 간단하게

이종근> 세계일보 오늘 1면 기사를 한번 참고해 보시면 50개가 지금 초접전이다, 이렇게 나와요.
200석 정도는 지금 오차 범위 밖에 있는 것 같고 그런데 어느 지역인지는 얘기를 안 하지만 저도 좀 비슷합니다.
초접전이 50이라는 건 저는 지금 어디서 결정이 된다라고 생각을 하냐 하면 서울, 인천, 충청이다.
충청이 지금 뒤집어지고 있어요. 진짜 뜨거워지고 있어요.
활활 불타고 있고 충청이.
그다음에 인천도 끝까지 봐야 된다라는 것이고 서울이 한강 벨트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 이슈가 부상하고 있다.
그렇게 막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었던 양상에서 어느 정도는 벌릴 수 있는, 까고 봤더니 이렇게 달라졌더라 라고 할 수 있는 그런 흐름이 지금 보이고 있다 라는 겁니다.

류병수> 예. 알겠습니다.
일단 오늘 정말 재미있는 얘기 그리고 흥미로운 얘기 자세한 설명 감사드리고요.
오늘 이종근 평론가님은 오늘 이 자리 지금 보내드리고요.
이어서 이원모 용인갑 국민의힘 후보자 모시고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근 평론가님 박수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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