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가방 보관 창고에서 큰 불이 나 직원 등 3명이 다쳤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일) 오후 4시쯤 인천 서구의 한 가방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 자동차 부품 공장 등 9개 업체 8개 건물로 옮겨 붙었고, 30대 업체 직원 등 3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불의 확산을 막기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134명과 장비 65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완전 진화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영상 제공 : 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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