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5시 현재 전체 유권자 대비 투표율이 14.0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623만5274명이 투표를 마쳤다.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0.93%)과 비교해 3.15%포인트 높다.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최고치다.
다만 역대 전국단위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15.84%)보다는 1.76%포인트 낮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1.79%)이고 전북(19.48%), 광주(18.07%), 강원(16.22%)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1.05%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기(12.58%), 인천(13.03%), 울산(13.07%)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14.1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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