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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2대 총선 본투표 시작…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새벽 1~2시

등록 2024.04.10 07:04 / 수정 2024.04.1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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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총선 본투표날인 오늘 뉴스퍼레이드는 30분 일찍 시작합니다. 드디어 선택의 날이 밝았습니다.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본투표가 오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저녁 6시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진행되면, 당선 윤곽은 이르면 내일 새벽쯤 대부분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안혜리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4년 간 입법부를 꾸려갈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22대 총선 본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이번 선거에선 지역구 254명과 비례대표 46명, 모두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됩니다.

유권자들은 저녁 6시까지 본인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데,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 증명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기표는 비치된 용구만 사용해야 하고, 잘 못 기표하면 투표 용지가 다시 지급되지 않아 주의해야 합니다.

이순주 /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
"기표를 잘못하거나,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 투표용지를 훼손했을 경우에는 투표용지를 다시 받을 수 없습니다."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올리거나 기표소 안에서 '인증샷'을 찍어도 안 됩니다.

개표는 저녁 7시쯤 시작되고, 개표율이 70∼80% 정도 되는 내일 새벽 2시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는 예상했습니다.

과거 총선과 비교해 2시간 가량 늦은 시간인데, 개표원이 투표지를 직접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도입됐기 때문입니다.

이전까진 분류기를 거친 투표지를 바로 심사계수기로 보냈지만, 이번엔 개표원이 손으로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이 추가됐습니다.

역대 최다 정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 의석 배분 결과는 내일 오전 5시 이후 결정될 전망입니다.

TV조선 안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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