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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침에 한 장] 벌써 여름이 성큼

등록 2024.04.15 08:23 / 수정 2024.04.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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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오종찬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오늘 아침에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어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외국인 가족들이 바다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장면입니다.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곳곳에서 더위를 식히는 장면들이 포착됐는데요. 시원한 사진들, 함께 보시죠.

아빠가 아이를 물에 던지는 모습이 즐거워 보입니다. 대전의 분수거리를 찾은 가족들은 물줄기 앞에서 더위를 식혔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아이들이 분수대로 뛰어들었고요. 여의도에서 물놀이를 마친 아이는 바닥에 누워 일광욕을 즐겼습니다.

[앵커]
사진을 보니 벌써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 드네요. 어제 바깥에는 종일 나들이 인파로 북적였다면서요.

[기자]
네. 어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상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시민들은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한강시민공원 주차장이 나들이 차량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는 여름철같이 물놀이 인파가 몰렸습니다. 진달래가 만개한 강화도 고려산 정상에도 하루 종일 등산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앵커]
초여름 날씨에도 일교차가 커서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데요. 가벼운 외투 꼭 챙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조선일보 사진부·뉴스1·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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