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오늘(16일) "외환당국은 환율 움직임,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원·달러 환율이 오늘 장 중 한때 1400원대에 올라서자 외환 변동성 완화를 위한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건 1997년 IMF 때와 2008년 금융위기, 2022년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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