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 제공
정관장 구단은 오늘(17일)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이소영의 보상 선수로 표승주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소영은 V리그 FA 규정상 A그룹 선수로, A그룹 선수를 보낸 팀은 해당 선수의 전 시즌 연봉 200%와 구단이 정한 6명의 보호선수 외 선수 가운데 1명을 영입할 수 있다.
표승주는 올 시즌 35경기 출전, 공격 11위와 리시브 12위, 득점 13위로 활약했다. 올스타전에서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팀에 합류하는 대로 선수들과 손발을 맞춰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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