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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서 '앙숙' 킴 카다시안 저격

등록 2024.04.21 10:23 / 수정 2024.04.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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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왼쪽)과 킴 카다시안 /테일러 스위프트·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캡처

인기 최정상의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새 앨범 수록곡을 통해 유명 방송인 킴 카다시안을 저격했다.

스위프트의 새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수록곡 '쌩큐 에이미'(thanK you aIMee)에 대문자로 표기된 부분만 모으면 킴(KIM)이 된다.

스위프트는 이 노래에서 '에이미'를 학교에서 동급생들을 괴롭히는 못된 여학생으로 묘사했다.

스위프트와 카다시안은 오랜 앙숙이다.

2016년에는 카다시안의 당시 남편이었던 래퍼 카니예 웨스트(현재 이름 '예')가 그의 노래 '페이머스'(Famous)에 스위프트를 모욕하는 가사를 담은 뒤 스위프트가 이에 반발하자 카다시안은 스위프트가 이를 허락해놓고 뒤늦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카다시안이 스위프트와 카니예의 통화 녹취본을 짜깁기한 뒤 공개해 스위프트를 거짓말쟁이로 몰면서 스위프트의 평판에 흠집이 났다. 이후 카다시안이 녹취본을 편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스위프트는 명예를 회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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