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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카드론 잔액 역대 최고 경신…저축은행 문턱 높아진 탓

등록 2024.04.21 10:34 / 수정 2024.04.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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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또 늘어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 4,743억원이었다.

한달만에 78억원 늘어난 수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연체율이 치솟은 저축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서민들이 카드론에 몰린 탓이다.

카드론 금리는 14.71%~15.32%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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