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0시2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의 주택 2층에서 불이 난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33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다.
당시 집에 있던 2명은 대피했다.
합동감식을 통해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 부근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김치냉장고가 심하게 타 연식과 리콜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상표명은 '위니아'였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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