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 해당 기사에 사과문을 붙이고 "4월 19일 12시 뉴스 '이 시각 증권 시황' 방송을 홈페이지 등에 디지털 기사로 활자화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제목과 내용이 노출됐다"며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향후 이런 착오가 없도록 더욱 주의하고,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MBC는 '코스피, 이스라엘 미국 본토 공격에 2% 넘게 하락' 제하의 온라인 보도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에 더해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MBC는 이에 대해 "TV 방송 과정에선 문제가 없었다, 다만 디지털화 과정에서 오·탈자가 발생해 문제를 인지한 뒤 수정했다"는 입장을 냈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소위원회는 25일 MBC 해당 보도를 보고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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