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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의료개혁특위 "의대정원 논의 안해…필수의료 강화할 것"

등록 2024.04.25 14:36 / 수정 2024.04.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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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 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특위 첫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가 "특위에서 구체적인 의과대학 정원을 논의할 계획은 없다"고 발표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의료개혁특위 첫 회의 후 "특위는 의료체계와 제도 개혁을 조금 더 큰 틀에서 논의하는 기구"라며 "의료인력 수급 조정 기전(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의견을 나눌 수 있지만, 구체적인 의대 정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기구는 아니다"고 말했다.

특위는 의료개혁 과제 중 우선순위가 높다고 의견이 모인 중증·필수의료 보상 강화,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도입,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를 집중적으로 논의해 상반기 내 구체적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노 위원장은 "의료개혁의 동반자로서 대한의사협회(의협)·대한전공의협의회의 조속한 특위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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