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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 그만 마셔' 말에 격분해 여동생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체포

등록 2024.04.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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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그만 마시라는 동생의 말에 흥분해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2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남성은 오늘(25일) 오전 2시 20분쯤 광주 남구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집에서 잦은 음주를 하던 이 남성에게 여동생이 "술을 그만 마시라"는 말을 하자, 남성이 격분해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같은 집에 있던 어머니의 신고로 남성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남성이 알코올의존증을 앓고 있다는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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