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자신의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최근 김해의 한 공원 일대에서 여성들에게 자신의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하고, 여성들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어제(24일) 오후 7시10분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공원 근처 아파트 단지에서 이 남성을 붙잡았다.
이 남성은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다른 범행이 더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어제까지 이 공원 일대에서 신체 노출 신고는 5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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