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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배임·횡령 의혹' 바디프랜드·한앤브라더스 압수수색

등록 2024.04.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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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배임·횡령 의혹이 제기된 안마의자 제조업체 바디프랜드 창업주와 사모펀드 관계자들을 같은 날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는 2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와 사모펀드 한앤브라더스의 역삼동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바디프랜드 창업주인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과 한앤브라더스 최대 주주로 알려진 한주희 회장 등 회사 관계자들의 수십억 원대 배임·횡령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이들은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다 지난해 서로를 횡령·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강 전 의장은 60억 원이 넘는 '직무발명보상금'을 횡령한 혐의, 한 회장은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숙박하며 두 달치 숙박비를 법인카드로 결제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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