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전 8시 50분쯤부터 서울 강남구 고려제약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 중이다.
경찰은 리베이트에 관여한 고려제약 직원들에게 약사법 위반과 배임증재 혐의 등을 적용했는데 일부 고위 간부도 강제수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부터 수사를 진행해 온 경찰은 고려제약이 종합병원 의사들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확보한 뒤 구체적인 로비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