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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침에 한 장] 번지점프를 하다

등록 2024.05.01 08:22 / 수정 2024.05.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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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건가요?

[기자]
짜릿한 모험의 대명사죠 번지점프인데요. 280미터 높이의 번지점프대가 이란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현장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번지점프대에서 두 여성이 함께 뛰어내립니다. 이들의 표정을 보는 것 만으로 아찔한 기분입니다. 현장의 관람객들은 점프하는 사람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유유히 하늘을 날으는 새처럼 여유있게 뛰어내리는 사람도 있는데요. 침착한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앵커]
280미터에서 번지점프라니 용기가 참 대단한것 같아요. 이 번지점프 역사가 길진 않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번지점프는 1970년대 후반에 뉴질랜드에서 시작됐는데요. 이후 1980년대에 들어서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는 63미터 정도가 가장 높은 번지점프인데요. 이 번지점프는 스릴을 즐기는 사람 뿐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 요소가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전문적인 안내를 받은 상태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앵커]
사진처럼 짜릿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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