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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서남권에 오후 3시 오존주의보 발령

등록 2024.05.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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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남권에는 양천구·강서구·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가 속해 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이 시간당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되는데, 주로 기온이 높고 날이 맑아 일사량이 많을 때 오존 농도가 높아진다.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눈, 기관지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어린이, 노인,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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