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계절의 여왕, 신록의 계절까지. 모두 5월을 표현하는 말인데요. 마치 눈처럼 흩날리는 꽃가루가 장관을 이루고, 곳곳으로 초록빛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내일까지도 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강한 자외선과 높아지는 오존 농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맑겠고요. 밤에 제주부터 비가 내려, 모레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 되겠는데요.

모레까지 제주도에 최대 200mm 이상, 지리산 부근으로 150mm 이상, 남해안과 경기북부 서해안, 강원 내륙에 100mm 이상, 그 밖의 내륙에도 20~80mm로 봄비 치고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때도 있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에 서울과 제주 15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30도 가까이 올라 오늘과 비슷한 수준으로 덥겠습니다.

비는 대부분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