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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작년 실손보험 적자 2조원…비급여 보험금 다시 증가

등록 2024.05.10 09:34 / 수정 2024.05.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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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작년 비급여 지급 보험금이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실손보험 적자가 다시 늘어났다.

금융감독원 집계 결과, 작년 실손보험의 보험 손익이 1조 9,738억원 적자로, 1년 전보다 적자 규모가 4,437억원 늘었다.

작년 경과손해율(발생손해액/보험료수익)은 103.4%로 전년 대비 2.1%포인트(p) 증가했다.

비급여 보험금도 8조 126억원으로 다시 늘었다.

비급여 보험금이 가장 많은 항목은 비급여 주사료(28.9%), 근골격계질환 치료(28.6%), 질병치료 목적의 교정치료(3.1%) 등 순이었다.

금감원은 "무릎 줄기세포 주사 등 신규 비급여 항목이 계속 출현하는 등 전체 실손보험금 중 비급여가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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