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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굿바이 PSG" 프랑스 리그 떠나는 슈퍼스타 음바페

등록 2024.05.11 11:01 / 수정 2024.05.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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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팀을 떠난다.

음바페는 오늘(11일) SNS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을 뒤로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퇴단은 예견된 일이었지만 본인이 직접 밝히면서 공식화됐다.

음바페는 "수년 동안 세계 최고 중 하나이자 프랑스 최대 규모의 팀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와 큰 영광을 누렸다"면서 "7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2017년 AS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한 이후 7년 동안 팀의 주포로 활약했다.

리그 우승 6번과 각종 컵 대회 우승컵을 차지했고, 2018-19시즌부터는 연속 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프랑스 무대는 그에게 좁았다.

이미 3년 전부터 꾸준히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고, 팀을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공공연히 내비치기도 했다.

음바페는 ""나는 PSG에서 가장 모범적인 선수는 아니었다. PSG 팬들의 사랑에 부응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나는 PSG와 함께한 순간을 한 번도 후회하지 않는다. 평생 기억에 남을 클럽"이라고 힘줘말했다.

BBC는 음바페가 곧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상 출처 : 킬리안 음바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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