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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가원로회의 오명 상임의장 취임…"국가현안 해법 제시할 것"

등록 2024.05.11 15:04 / 수정 2024.05.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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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 신임 상임의장에 취임했습니다. 오 신임 의장은 "국가원로회의가 현실 문제에 대한 해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계각층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991년 입법부와 사법부, 종교계 지도자 등 주요 인사 33명이 참여해 창립한 국가원로회의 총회에 참석한 겁니다.

이 자리에서 국가원로회의 신임 상임의장으로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취임했습니다.

이건호 / 국가원로회의 상임이사 (어제)
"우리나라 정보통신 발전에 결정적인 업적을 남기신 오명 총리님께서 상임의장으로 추대되어 취임하시는 기쁜 날이기도 합니다."

오 신임 의장은 1980년대 체신부 장·차관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정보통신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등 한국 정보통신의 초석을 다진 주역으로 평가받습니다.

오 의장은 "국가안보를 비롯해 교육과 문화, 법치가 바로 서고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원로회의가 역할을 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오명 /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 (어제)
"우리 원로회의가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통해서 현실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법과 방안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석학 포럼을 만들고, 국책연구기관, 기업 경제경영연구소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TV조선 정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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