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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라인 사태' 기자회견…조국, 내일 독도 방문

등록 2024.05.12 14:06 / 수정 2024.05.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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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정부의 네이버 라인 지분 조정 요구로 촉발된 이른바 '라인사태'를 두고, 야당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가세하는 등 정치권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방금 전 민주당은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정부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는데요. 정치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태형 기자, 기자 회견에서 어떤 내용이 나왔습니까?
 

[리포트]
민주당은 방금 전인 오후 1시 40분 쯤 소관 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그동안 라인 사태에 손을 놓고 있다며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최근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경영권을 일본 소프트뱅크에 넘기라고 압박한데 대해 대통령실과 정부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지 않았다는 겁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이토 히로부미 손자가 사이버영토 라인 침탈"하고 있는데, "조선과 대한민국 정부는 멍하게 보고 있다"며 압박에 가세했는데요.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이를 두고 "정부가 멍 때리고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 왜곡"이라며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선동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방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에는 아무 말 못하고, 화가난 국민을 달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내일 독도를 찾아 정부의 대일외교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tv조선 이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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