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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친 집 방화' 여성 체포…빗길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등록 2024.05.12 19:11 / 수정 2024.05.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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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택에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연인 관계인 여성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정집에서 붉은 화염과 연기가 솟구칩니다.

어제 새벽 3시30분쯤 전북 군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연인 관계인 40대 여성이 집을 빠져 나온 뒤 불이 난 걸로 파악하고 여성을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여성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일단은 저희가 방화로 추정하고 일단은 피의자는 부인해요. 상황을 봐야죠."

오늘 오전 2시50분쯤 전북 완주 익산장수고속도로에서 8.5톤 화물차, 5톤 살수차, SUV가 부딪히는 3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김희곤 / 목격자 
"8.5톤이 고장 나가지고 2차로 갓길 선 타고 서있었는데 이제 뒤에서 5톤 카고 트럭이 추돌하고 그뒤로 지프도 와가지고 그대로 추돌한..."

이 사고로 SUV를 운전하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50분쯤엔 서울 금천구 남부순환로에서 SUV와 부딪힌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습니다.

119 관계자
"도착을 해서 구조대상자 응급환자를 구조를 해가지고 병원에 이송한 사항이고"

경찰은 SUV 운전자가 앞에 정차한 차를 뒤늦게 보고 급히 방향을 틀다 오토바이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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