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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범죄도시', 한국영화 첫 '트리플 천만'…'韓 대표 프랜차이즈' 등극

등록 2024.05.15 21:38 / 수정 2024.05.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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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에 도달하면서, 범죄도시 시리즈가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세 편 연속 천만 관객,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습니다. 네 편을 모두 합한 관객수도 4000만을 넘기면서, 한국 대표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가 됐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범죄도시'는 한국영화 최초의 흥행 시리즈물로 자리잡았습니다.

4편은 2편과 3편보다 더 빠른 속도로 관객을 확보하면서 개봉 22일째인 오늘 오전 천만 고지에 올랐습니다.

네 편을 모두 합한 관객수도 4000만을 넘겼습니다. 찍었다 하면 관객 몰이에 성공하면서 등용문 역할도 톡톡히 했습니다.

1편의 진선규와 3편의 '초롱이' 고규필,

"(까불지 말고 이거 좀 빨리 타!) 어떻게, 스텝 한번 밟아?"

전편에서 고르게 활약한 '장이수' 박지환까지 모두 스타덤에 올랐고,

"니 내 누군지 아니?"

대표 악역 윤계상과 손석구는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돈 받으러 왔는데 뭐 그것까지 알아야 되니?"

중심에는 물론 대체 불가 배우 마동석이 있었습니다.

힘세고 선한 형사 '마석도'는 한국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윤성은 영화평론가
"악인들을 처단하는 타격감이 희열을 느끼게 하면서 한편으로는 다소 모자라고 엉뚱한 면으로 웃음을 유발시키는…."

마동석은 이로써 주연작만 6편이 1000만을 돌파하면서 송강호와 류승룡을 넘어 한국 최다 천만 주연배우가 됐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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