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세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88%, S&P 500 지수는 1.17%, 나스닥지수는 1.40% 상승했다.
올해 들어 S&P 500 지수는 23번째, 다우 지수는 18번째, 나스닥 지수는 8번째로 각각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
뉴욕증시 상승은 시장의 예상보다 변동 폭이 크지 않았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힘입었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해, 전월 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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