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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침에 한 장] 펫갈라를 아시나요

등록 2024.05.22 08:27 / 수정 2024.05.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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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귀여운 강아지들이 화려한 의상을 입고 나섰는데요. '펫 갈라'라는 행사입니다. 현장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펫 갈라는 독특한 이벤트인데요. 세계 패션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행사 중 하나인 메트 갈라에서 유명 인사들이 입고 나온 의상을 반려동물의 의상으로 재현해 선보이는데요. 이 빨간 드레스는요. 이번 메트 갈라에서 가수 샤키라가 입었던 의상입니다. 흰 바탕에 꽃 장식이 있는 이 드레스는 모델 지지 하디드가 입었던 드레스고요 귀여운 두 마리의 강아지는 니키 미나즈와 에드 시런의 의상을 따라 입었습니다.

[앵커]
메트 갈라에 참석한 유명 인사들의 의상을 강아지들이 입는다니 재밌는데요. 이 행사 왜 하는 건가요?

[기자]
네 이 행사는요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안소니 루비오가 주최하는데요. 패션과 예술 그리고 동물 사랑을 결합한 축제입니다. 많은 동물애호가들과 패션 팬들의 관심을 끄는데요. 이 행사는 반려동물의 매력을 강조하고 주인과의 유대감도 강화하면서 동시에 동물 보호와 관련된 자선단체를 위한 기금 마련의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재미도 있고 취지도 좋은 행사군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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