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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상] F-35A편대 야간 출격, "적 도발시 원점 타격"…전반기 '소링 이글' 훈련

등록 2024.05.22 14:59 / 수정 2024.05.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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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우주작전대대가 최초로 참가하는 전반기 '소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을 진행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공군의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으로, 공중전력 간에 전술 능력과 임무 요원들의 전투기량을 향상하기 위해 2008년부터 연 2회 실시해오고 있다.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지난 17일 청주기지에서 시작된 올해 전반기 훈련은 24일까지 계속된다.
 

/출처 :공군


공군이 22일 공개한 영상에는 야간 출격을 위해 지상에서 이동하고 있는 F-35A 편대와 야간 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하고 있는 F-15K 등의 모습이 담겼다.

F-15K, F-16 전투기와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이 함께 편대비행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공군 관계자는 "야간 공중급유는 급유기와 급유를 받는 항공기 간에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팀워크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소링 이글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는 적 전자기 간섭을 감시하고, 적 재머(Jammer·전파방해장치)의 위치를 아군에게 공유하는 등 아군이 정확한 GPS 정보를 바탕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출처 :공군


이번 훈련에는 F-35A, F-15K, (K)F-16, FA-50,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E-737 항공통제기 등 60여 대의 항공기와 500여 명의 요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공군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장 이상택 대령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적 위협에 대비해 공군의 모든 전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종사들의 대응능력을 신장시키고 있다"며 "실전적 대규모 훈련을 통해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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