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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32도·강릉 31도…5월 초여름 '강한 자외선'

등록 2024.05.23 07:37 / 수정 2024.05.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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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낮시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그런데 오늘은 더 덥겠습니다. 대구의 한낮 최고기온이 32도, 강릉도 31도 등 한 여름같은 날씨를 보인다는 예보입니다. 자외선 지수도 높고 오존도 강해 특히 노약자 분들은 야외 활동 하실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화문 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정원 기자, 출근 시간대인데, 현재 날씨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서울 기온은 1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습한 공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높은 2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한낮 더위가 예고돼 일부 시민은 출근길부터 반팔 차림인 게 보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도, 강릉 31도 등을 기록하겠는데, 특히 경상 내륙 지방은 내일까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습니다.

그밖에 서울 26도, 춘천 28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5도 이상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햇볕 노출이 많은 야외 활동은 자제하는 게 좋겠고, 특히 호흡기 질환자는 건강에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 강원과 경상 일부 지역엔 최대 20㎜의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기압골 영향으로 주말에는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TV조선 전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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