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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임금 체불'한 강남 유명 어학원 대표…강사 14명, 경찰에 고소

등록 2024.05.29 15:05 / 수정 2024.05.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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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어학원 대표가 강사들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강사 14명은 서울 수서경찰서와 서대문경찰서에 어학원 대표 A씨를 고소했다.

강사들은 A씨가 지난해부터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았고, 강사들의 전화를 차단한 채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A씨가 지불하지 않은 임금은 강사 1명당 1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체불 임금은 총 5000여 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부산·경남 등 전국적으로 10개가 넘는 지점을 보유한 해당 어학원의 강남 본사는 현재 문을 닫은 상태로, 수강생들의 환불요구도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은 A씨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했지만, A씨는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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