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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주현 "공매도 논란 이해 안 돼…입장 변화 없어"

등록 2024.05.29 16:02 / 수정 2024.05.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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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9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자·실무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최근 불거진 공매도 논란에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공매도 재개' 주장을 에둘러 반박한 셈이다.

김 위원장은 오늘(29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공매도가 논란이 되는 게 정말 이상한 것 같다"며 "당국은 여러차례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명확한 표현으로 얘기해온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복현 금감원장이 말한 것도 전체적인 맥락을 봐야 한다"며 "내가 직접 들은 게 아니기 때문에 코멘트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 현지 투자설명회(IR)에서 "개인적인 욕심이나 계획은 6월 중 공매도 일부 재개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에 "금감원장 개인의 희망사항"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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