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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군사위 간사,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제안

  • 등록: 2024.05.30 07:36

  • 수정: 2024.05.30 07:40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간사 로저 위커 의원이 한반도에서 대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의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위커 의원은 현지시간 29일 국방 투자 계획서에서 "북한 김정은은 매년 미국 본토와 인도태평양 동맹을 타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과 핵무기를 더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 책임 분담 합의'에 한국과 일본, 호주가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며 이른바 '나토식 핵공유'를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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