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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태블릿PC 조작설' 변희재,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행

  • 등록: 2024.05.31 10:29

  • 수정: 2024.06.11 11:42

국정농단 사건의 태블릿PC 가입 계약서가 위조됐다는 등 유튜브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 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31일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허성환)는 지난 30일 변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변 씨는 2020년 5월부터 3년간 유튜브 방송에서 "SK텔레콤이 국정농단 사건 당시 태블릿 PC 가입 계약서를 위조해 법원에 증거로 제출했다"며 비방 목적의 허위 사실을 13차례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유튜브 방송 등에서 김세의 전 기자가 자신의 방에 유명 블로거였던 '도도맘(본명 김미나)'의 사진을 도배해 놓고 잔다는 취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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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변희재 대표는 "SK텔레콤에 의한 '최순실 태블릿'의 계약서 조작 사실은 관련 소송들에서의 각종 사실조회 결과와 필적 감정 등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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