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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로 모텔 화재로 6명 다쳐…경찰, '방화' 의심 10대 여성 조사

등록 2024.06.03 09:45 / 수정 2024.06.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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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제공

경찰이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에 불을 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10대 여성을 조사 중이다.

3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방화 혐의를 받는 10대 A양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양은 전날 오전 8시쯤 서울 종로구 효제동의 한 모텔 2층 객실 내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모텔에 묵고 있던 투숙객 34명이 구조되고 이 중 6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1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소방당국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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