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오물풍선 살포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오늘 국무회의에서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했습니다. 군사합의 효력이 정지되면 군은 군사분계선 주변 포사격 훈련과 대북 확성기 방송도 할 수 있게 됩니다. 

2. 정부가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 행정 처분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오늘 집단 휴진 등 총파업 여부를 놓고 찬반 투표에 들어갑니다. 

3. 정부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올 연말 부터 탐사 시추를 시작해 매장이 확인되면, 2035년부터 본격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4. 중국이 톈안먼 사태 35주기를 맞아 집회와 추모를 원천 금지하는 등 삼엄한 경계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내에서의 삼엄한 경계에 반해 영국 런던과 대만등 해외 각국에서는 추모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