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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류병수의 강펀치] 이양수 "한동훈, 당 대표 출마 반드시 할 것 같다"

등록 2024.06.04 14:16 / 수정 2024.06.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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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특검법 당론으로 정해진 건 아냐"
"김정숙 여사 논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문제 제기"
"김정숙 기내식 논란,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릴 필요 있어"
"국민의힘도 특검 외치면 특검 만능주의에 빠지는 것"
"이재명, 변호사들까지 국회의원 만들어 권력 사유화"
"한동훈, 당대표 출마 반드시 할 것 같아"
"개인적으론 보궐로 국회의원 경험이 매우 중요"
"의원들과 정치 중요성 제대로 공부, 이후에 대권 당권 나서야"
"한동훈, 위상 자체가 친윤·비윤·반윤에서 벗어나야"
"韓, 국민 뜻에 걸 맞는 목소리 제대로 내야한다"


▶방송 : 6월 4일 TV CHOSUN 유튜브 <강펀치> (10:20~11:2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

류병수>
안녕하십니까? 오늘 6월 4일입니다. 류병수의 강펀치 6월 4일 순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제 사적으로는 제 강원도 고향 선배시고요. 오랜 인연을 가지신 선배님이십니다. 강원도 속초 인제 고성 양양 3선 의원이신 이양수 국회의원을 저희 류병수의 강펀치에서 처음으로 모셨습니다. 먼저 인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양수>
네 안녕하세요.

류병수>
박수

이양수>
감사합니다.

류병수>
오늘은 구호를 생략하겠습니다. 이양수 의원님과 지금 나눌 이야기가 많아서요. 바로바로 들어갈게요. 네 알겠습니다. 의원님 처음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양수>
불러주셔서 영광입니다.

류병수>
아니 21대 때는 일복이 터지셔서 원내 수석 부대표도 하셨고요. 예결위 간사도 하셨죠?

이양수>
아니요.

류병수>
안 하셨어요?

이양수>
좋은 건 못 했어요. 바쁜 것만 하고 근데 재선 때 일을 너무 많이 했어요. 뭐 좀 돌아가면서 해야 되는데 정책위 수석 부의장 했죠. 그다음에 대선 때 수석 대변인이 했죠. 그다음에 전략기획부총장 했죠. 그리고 원내 수석부대표 했죠. 재선 때 너무 바빴어요. 사실 방송할 시간도 없었어요.


류병수>
방송을 제가 그래서 부탁을 몇 번 드렸는데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당시 윤재옥 원내대표께서 절대로 방송을 못 나가게 하셨어요. 왜냐하면 여러 가지 결정을 할 때 이양수 당시 원내수석부대표가 옆에 없으면 안 된다. 그래서 제가 직접 전화드려서 원내대표님께 윤재옥 원내대표님께 대표님 이양수 수석 부대표 좀 출연 좀 시켜주세요. 그러니까 안 된다. 그래서 대타로 나오신 분이 계셨죠?

이양수>
누가 나왔었죠? 그때 장동혁 의원

류병수>
장동혁 원내대변인께서 대신 나오셨습니다. 그런 사연이 있었었는데 드디어 나오셨네요. 3선 의원이 되셔서 배지가 3개는 아니네요.

이양수>
윤재옥 원내대표가 경찰 출신이잖아요. 아주 치밀하고 아주 빈틈이 없거든요. 그래서 매일 아침 8시 되면 전략회의를 했어요. 그러니까 이제 전략회의 하죠. 오후에 또 여러 가지 회의가 있죠. 그러니까 또 원내 수석이 바쁘더라고요. 어디 밖에 돌아다닐 시간이 없더라고요. 사실 지역구도 거의 못 내려갔을 정도였죠. 바빠서 그리고 저희가 소수 여당이었잖아요.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맨날 쫓아다니고 가서 사정하고 그러느라고 사실 방송 나올 형편이 못 됐는데 요즘 이렇게 방송 나와 보니까 재밌네요. 분위기도 좋고 박수도 쳐주시고

류병수>
그때 파트너가 원내 수석이 한 번 바뀌지 않으셨나요?

이양수>
6개월은 송기헌 원주의 송기헌 의원이고 6개월은 이제 박주민 의원. 송기헌 의원은 이제 강원도 사람이라 순하고 저기 그랬는데 박주민 의원은 빡빡하더라고요.

류병수>
이번에 괜히 왜 국민의힘 의원들한테 전화 많이 했었죠? 이번에

이양수>
박주민 의원이 우리 당 의원들한테 이메일로 서신 보내고 그다음에 당일날 또 나와서 연설하고 그랬는데 너무 그렇게 몰아세우면 역효과 나요.

류병수>
수박 티를 벗기 위해서 한번 했다가 결국 역효과가 난 것 같습니다. 근데 지역구가 저는 강원도니까 잘 알지만 지역구가 엄청 넓으시죠?


이양수>
뭐 그닥 넓지는 않습니다. 서울의 한 5배 정도 국회의원이 그 정도는 돼야 국회의원이라고 할 수 있죠.

류병수>
저도 고향이 강원도지만 진짜 속초 인제 고성 양양 또 동해 태백 삼척 정선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영월 평창 철원 화천 양구 춘천 북부 진짜 거의 서울의 몇 배로 이렇게 서로서로 나누죠.

이양수>
서울의 6배 정도 되고요. 서울에 보면 한 구청장 있는데 국회의원 한 3명씩 있잖아요. 그래서 아파트 동 몇 개 관리하고 진정한 국회의원은 지역구에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계곡은 한 수백 개 되고 이 정도 돼야 국회의원이죠.

류병수>
아니 근데 여기는 지금 산이 우리 속초 인제 고성 양양에는 설악산이 있고요. 그다음에 또 무슨 제일 큰 산이 또 설악산이랑

이양수>
설악산도 있고 금강산도 있죠. 고성에 금강산이 있고 인제 쪽은 이제 산이 97%예요. 산이 97% 인제 지역은 3%의 평야에 그 사람들이 사는데 그래서 산이 많은 지역은 산에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그런 규제라든가 법과 제도를 가지고 있어야 되고 전라도나 이런 데처럼 평야가 많은 데는 평야가 많은 법과 제도를 가지고 있어야 되죠. 서로 달라요. 이게 그렇기 때문에 강원특별자치도라는 거를 저희가 얻어냈고 그리고 강원도의 미래는 강원도가 결정한다. 왜냐하면 스위스 같은 데가 이제 그 산지가 97%거든요. 만약에 평야에만 사람 살고 산 보호하라 그러면 스위스는 아마 나라가 없어질지도 몰라요. 거기는 산에다가 내가 집 짓고 살겠다 그러면 전기하고 수도를 무조건 국가가 의무적으로 놔줘야 돼요. 그래야 영토로서 존재하죠. 그런데 이제 친환경적으로 살기 때문에 그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공존을 이루며 살죠. 우리 강원도도 이제 그렇게 미래를 꿈꾸면서 우리의 규제를 우리의 미래를 우리의 규제나 이런 우리의 법과 제도로 해 나간다면 강원도가 정말 미래의 도시가 되죠.

류병수>
저는 뭐 고향이 강원도니까 저도 강릉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으니까 저는 다 알지만 진짜 양양이 힙해졌잖아요?

이양수>
힙하죠.

류병수>
저는 근데 개인적으로 고성이 진짜 좋아요.

이양수>
고성도 진짜 힙해지고 있죠.

류병수>
근데 고성이 진짜 이렇게 양양은 진짜 힙해졌고 고성은 진짜 더 힙해질 것 같은데 좀 아쉬운 면이 있어요. 왜냐하면 고성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조금 놔뒀으면 좋겠어요.

이양수>
근데 고성에 사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우리가 좀 더 놔두기는 어렵고요. 자연은 자연대로 보호하면서도 친환경적으로 잘 개발해서 관광객들도 많이 오고 주민들도 좀 잘 살 수 있도록 해드려야 됩니다. 왜냐하면 고성은 일종의 섬이에요. 왼쪽은 태백산맥 북쪽은 휴전선 오른쪽은 동해 바다 그러니까 이제 완전 오지처럼 보이거든요. 근데 여기에 지금 이제 철도와 고속도로를 놔드려서 이제 수도권 주민들이 거기를 쉽게 가서 아름다운 자연을 좀 볼 수 있게 해드리고 그리고 지금 바닷가에다가 해안 경관지구라든가 여러 가지 관광시설을 만들고 있어요. 그런 거 좀 와서 보시고 김일성 별장도 있잖아요. 화진포, 송주

류병수>
관송도 있고 고성도 있고

이양수>
그렇게 지금 이제 SOC를 구축해 하고 있는 중입니다.

류병수>
여러 가지 도로도 많이 뚫리고 해가지고 진짜 가깝잖아요. 이제 가기가

이양수>
서울 속초 간 철도가 몇 년 뒤면 놓이게 되고 그리고 부산부터 고성까지 철도가 KTX가 놓여지게 되면 고성까지 서울, 인제, 속초, 고성, 부산, 강릉, 양양, 속초, 고성 이렇게 열차들이 쫙 들어가게 되면 편하게 왔다 갔다하실 수 있죠.

류병수>
지역 얘기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부탁드리면 꼭 이 여름 휴가에 어디를 추천하고 싶다.

이양수>
속초 인제 고성 양양은요 다 아름다운데 그래서 어디 하나를 콕 집어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관광객이 현재 속초에 한 1년에 한 1,800만 명, 양양에 1,600만 명, 고성에 1,400만 명 오는데 인제 아직 좀 덜 오세요. 근데 인제를 여러분들 인제 스피디움도 있고요. 인제 백담사도 있고요.

류병수>
백담사 만해
이양수>
인제의 합강이라는 것도 있고 인제의 볼 곳 그리고 아주 자연이 너무 수려하거든요. 자작나무 숲도 있고

류병수>
자작나무 숲 있죠.

이양수>
그래서 인제에서 있으면서 미시령 터널만 싹 갔다 오면 바다거든요. 그래서 인제의 거점을 차리고 인제의 자연과 산과 이런 데서 휴양을 하시면서 속초나 양양이나 고성 가서 회 한 점씩 드시고 또 바다도 좀 즐기시고 또 와서 이렇게 하시고 하면 산과 바다를 다 즐기실 수 있는 그런 휴양지가 될 겁니다.

류병수>
저는 울산바위를 보면 정말 자연의 웅대함. 자연을 진짜 자연이 위대하구나. 진짜 난 아무것도 아니구나. 저는 그걸 느꼈습니다.

이양수>
울산에서 오신 분들이 관광 오신 분들이 가끔 가다 울산 바위가 자기네 거라고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래서 울산에서 많이 와주시는 건 감사한 일인데 사실은 이제 울산이라는 게 그 울이라는 게 울타리에요. 울타리가 산이 울타리처럼 쳐져 있다. 그래서 울산 바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류병수>
설화는 설화일 뿐입니다.

이양수>
그렇습니다.

류병수>
이제 이제 강원도 얘기는 그만하고 제가 강원도 얘기하니까 너무 좋네요. 강원도 얘기 그만하고 이제 이제 정치 현안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어제 그제 계속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책 때문에 이게 자꾸 화제가 됐어요. 이거 별로 얘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책을 쓰는 바람에 김정숙 여사의 한 끼 식사가 기내식 비용만 6,292만 원 이 얘기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윤상현 의원이 어저께 특검법 발의를 했죠. 지금 당내에서는 이게 지금 당론으로 된 건 아니죠?

이양수>
아닙니다.


류병수>
그래서 지금 이게 지금 뭐 김건희 방탄용이다. 이렇게 야당에서는 얘기를 하는데 의원님 이 내용에 대해서는 일단은 당론은 아니지만 이 내용에 대해서 필요성의 부분 어떤 부분은 규명해야 될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구분해서 한번 말씀해 주시면 어떤 부분을 해야 될 것인가?

이양수>
김건희 여사 방탄용이다라고 하는 것은 조금 안 맞는 게 그러면 처음부터 우리가 이제 이걸 제기를 했었어야죠. 김건희 여사 문제를 민주당이 들고 나왔을 때 도이치 모터스 결혼하기도 전에 문제지만 어쨌든 그걸 들고 나왔을 때 그러면 민주당도 김정숙 여사 이거 밝혀라. 처음부터 우리가 이렇게 얘기했으면 그게 김건희 여사가 방탄용이지만 우리가 처음에 얘기 안 했고 이게 불거진 것은 사실 문재인 대통령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김정숙 여사한테 도대체 무슨 억하심정이 있는지 이거를 갖다가 저기 뭐 1인 외교

류병수>
부부 싸움하셨나요?

이양수>
단독 외교? 이런 걸로 얘기를 확 하셔서 국민적 공분을 샀죠. 사실 김정숙 여사가 타지마할도 가셨지만 무슨 베드로 성당인가 거기도 가셨고 그다음에 앙코르와트도 그다음에 루브르 박물관도 가셨고 하여튼 어떤 나라에 가시면 관광지를 꼭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버킷리스트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까지 나왔었는데 그래도 우리가 보수당이잖아요. 민주당처럼 그냥 뭐 일 있을 때마다 막 공격하고 이런 스타일은 아니니까 영부인이니까 영부인의 위신이나 체면 이런 거 고려해서 문제를 제기를 안 했죠. 그 나라 갔는데 갔다가 거기 지금 간 게 영부인이 그렇게 했는데 문제는 되죠. 국민 세금으로 그렇게 막 쓰면. 하지만 거기까지 문제 제기하는 게 옳으냐? 이런 생각 때문에 우리가 문제 제기가 아닌데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사실은 문제 제기를 하셔가지고 문제가 이렇게 확 커진 거죠. 그런데 저는 사실 한 끼에 174만 원까지 된 줄은 몰랐습니다.

류병수>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양수>
국회의원으로서 제가 좀 더 열심히 일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그냥 영부인이니까 그냥 넘어가게 할 게 아니고 알 건 좀 알고 제가 넘어갔었어야 되는데 한 끼에 174만 원이라니요.

류병수>
한 명당


이양수>
1인당 한 끼에 174만 원. 그래서 이런 거는 정말 잘못됐구나. 세금을 너무나 낭비했구나. 이런 게 드러난 것 같고요. 김정숙 여사가 옷값이니 이런 여행이니 이런 걸로 해서 돈 많이 쓴 분들에 대해서 윤상현 의원이 특검법을 이렇게 내서 일침을 가한 거는 저도 속이 좀 후련하더라고요. 우리 계속 맨날 민주당이 그런 걸 주장하면 뭐 저런 거 하냐? 그러면서도 좀 답답했는데 아주 속 후련한 부분은 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당론으로 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고요. 왜냐하면 대한민국이 입법 사법 행정이 나눠져 있는 곳이에요. 이 사실은 수사나 이런 거는 행정부에서 하는 겁니다. 국회에서 예외적으로 아주 예외적으로 행정부가 하는 수사 기능을 특검이라고 하는 것을 만들어서 예외적으로 하는 건데 요즘 막 특검 만능주의가 돼서 아무거나 다 특검하거든요. 그래서 이거는 좀 잘못되어 있고 그리고 김정숙 여사에 대해서 우리가 더 들여다보겠다하면 검경도 있고 또 우리 국민권익위도 있고 여러 가지 기관들이 있고 외교부에서는 자료 다 가지고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철저히 조사해라. 하면 될 일이지 뭐 특검까지 할 필요가 있을 것이냐? 국회에서 민주당이 맨날 특검 특검하고 있는데 우리까지 특검하는 것은 특검 만능주의에 빠지는 그런 오류를 범하는 거 아닌가? 그래서 속은 다 후련합니다만 좀 자제되어야 되지 않을까? 당론으로 하기는 좀 어려울 거다. 특히나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가지고 이거 통과될 일도 없을 것 같고 그래서 저는 좀 속 시원한 거 한 번 일회성으로 끝이는 것이 맞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류병수>
저는 이해가 안 되는 게요. 이게 36명이 갔는데 정확하게 계산을 해보니까 한 명이 한 끼니당 43만 7천 원에 식사를 한 겁니다. 한 명이 한 끼니당 한 끼당 43만 원이고

이양수>
네 끼에 174만 원이군요.

류병수>
1명에 1명이 한 끼니당 43만 원 한 건데 그냥 한 끼당 44만 원이라고 본다면 44만 원을 한 끼당 먹으려면 도대체 뭘 먹어야 할 것인가 저는 음식으로 먹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좀 들기가 어렵고요.
그래서 다른 여권에 있는 의원님들도 그렇고 다른 정치평론가들이나 또 여행업계에 종사하는 분들 이런 말씀 들어보면 음식 말고 다른 것을 합하지 않았느냐 이런 얘기들이 있어요.
어제 김민전 의원도 다른 뭐

이양수>
그게 상식적이죠. 왜냐하면 43만 원짜리 호텔가면 근데 거기는 건물이 깔고 앉은 임대료라든가 뭐라든가 이런 걸 다 안고도 한 10만 원 하는 거잖아요.

류병수>
그렇죠.

이양수>
근데 여기는 지금 임대료도 없고 그냥 기내식 식비가 지금 43만 원이라는 거잖아요.
날아가면서 드시는 게

류병수>
하늘에 있는 하늘에 날아가고 있는데 그냥 구름에다가 무슨 땅값을 받을 것도 아니고요.

이양수>
그러니까 이거는 진짜 많아도 너무 많아서 저도 막 어림잡아서 미리 추측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음식 값만 가지고는 아닐 것 같다.
다른 데 쓴 경비를 여기에 포함시켰거나 뭐 그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류병수>
근데 이게 한 번 한 번 이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좀

이양수>
처벌 여부를 떠나서 이거는 좀 국민들한테 알릴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소상하게

류병수>
소상하게 이 부분은 한번 좀 이렇게 좀 공개를 하는 게 이거 굳이

이양수>
왜냐하면 자기 돈으로 여행 간 게 아니고 국민 세금으로

류병수>
의혹을 계속 받으면서 그냥 그냥 정치공세다 이렇게 윤건영 의원이 얘기하고 있던데 저질 공세가 아니라는 걸 본인이 본인들이 밝히면 될 일 아니겠습니까?

이양수>
저질 공세라고 보기에는 과도해요. 다 우리가 저질공세처럼 비추어질까 봐 그동안 이런 건 잘 안 했는데

그런데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렇게 문제 제기를 해주셔가지고 이렇게 결국에는 결과적으로 이렇게 나왔는데 43만 원이라는 것이 어떻게 나왔는지 이런 거는 좀 규명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류병수>
영부인의 첫 정상외교라고 하셨는데 특별수행원이었어요.
또 특별수행원이 어떻게 정상외교를 할 수 있는지

이양수>
그건 사실 저희가 처음부터 아닐 거라고 봤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도종환 장관 가시는 건데 이쪽에서 김정숙 여사가 가시고 싶어 하니까 좀 초청해 달라 이렇게 해서 그쪽에서 초청장을 먼저 보낸 게 아니고 초청해 달라니까 보내줘 가지고 이렇게 가신 거기 때문에 제가 보기엔 단독 외교니 이런 건 어불성설이고 그냥 인도 가시는 가셨다 오신 거다 타지마할 보고 오신 거다 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뭐 적당히 하셨어야 되는데 너무 비용이 한 끼에 43만 원이라는 이런 거라든가 그다음에 비용도 나중에 2천만 원 정도 더 늘었다면서요.

류병수>
늘었어요. 더 늘었고 오늘 도종환 인도 일정 관련해서 박수영 의원이 문체부 공문을 받았는데 한 달 전에 도종환 장관이 인도 일정이 확정됐는데 일주일 전에 김정숙 여사가 추가됐다.
그래서 문체부 공문이 나왔는데 일주일 전에 김정숙 여사가 추가됐으면서 특별수행원으로 갔어요. 근데 그것도 공문을 문체부에서 인도로 보내서 김정숙 여사를 추가해달라고 했다 이렇게 공문이 나오네요.
계속 공문 나올 건데 미리미리 얘기를 그러니까 청와대 쪽에서 문재인 청와대 쪽에서 얘기를 하는 게 속 시원하지 않을까

이양수>
저질공세다 이렇게 얘기하기에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해요.

류병수>
공문이 나오는데 그냥 같이 하면 되잖아요. 그러면서 그때 뭐 고민정 의원도 청와대 대변인인가 부대변인으로 같이 갔었잖아요.

이양수>
그때 같이 가셨나요?

류병수>
사진 계속 나오던데요

이양수>
그러면 잘 아시겠네요. 고민정 의원님이 얘기하셔도 되겠네.

류병수>
고민정 의원도 같이 가가지고 43만 원짜리 밥 먹었을 거 아닙니까?

이양수>
아니 그분들이 어떻게 보면 뭐 맨날 이렇게 우리 당한테 공격할 때는 아주 당당해야 된다고 투명하게 해야 된다고 막 그런 말씀 잘하시는데 요즘은 왜 이렇게 조용하신가 모르겠네요.

류병수>
요즘엔종부세 얘기하던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특검 얘기하니까 특검 바로 이어가겠습니다.
1인 2특검 민주당이 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이화영 전 부지사 술자리 회유 특검을 또 발의를 했습니다.
6월 7일이면 이화영 전 부지사의 대북 송금 관련해가지고 이제 선고가 나옵니다.
1심 선고가 나오는데 검찰은 징역 15년을 아마 선고했을 거예요.
여기서 아마 이화영 부지사가 유죄가 나오면 이재명은 어떻게 될까요?

이양수>
유죄 나올 가능성이 높죠.

류병수>
그렇죠. 이제 일단 기소가 되겠죠.

이양수>
왜냐하면 지금 이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을 이화영 당시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측에 이야기해서 대납하게

류병수>
그렇죠.

이양수>
그렇게 한 그런 지금 사건이거든요.

류병수>
맞습니다. 300만 달러

이양수>
총 800만 달러를 쌍방울 측이 북에다 건넸는데

류병수>
스마트팜 사업 기업이 500만 달러

이양수>
그중에 300만 달러가 이재명 대표의 방북 비용으로 되었다고 이화영 부지사가 이미 다 진술을 했어요.
진술을 다 해놓고 지금 번복을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술판 벌렸다는 얘기 막 하면서

류병수>
부인이 무서워서

이양수>
부인 무섭죠. 다 무섭죠. 잘해야 되긴 하지만 그래도 재판장에서 거짓말하면 안 되죠.
그러니까 이 이화영 부지사가 진술을 지금 번복하고 있고 그다음에 그 진술을 먼저 한 진술의 신빙성을 없애기 위해서 막 술자리 술자리가 있었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그런데 그 증거는 지금 대지 못하고 있고 이런 상황이거든요.

류병수>
술자리도 몇 번 바뀝니다.

이양수>
물어볼 때마다 날짜와 시간이 바뀌죠.
류병수>
술 먹었다 안 먹었다 그것도 바뀌고요.

이양수>
그래서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이화영 부지사가 지금 처음에는 진실을 얘기했다가 진실을 번복하고 있는 그런 상황에 있는 것 같고 그리고 그걸 재판부가 잘 알아서 판결해서 유죄를 만약에 이제 며칠 뒤에 3일 뒤인가요?

류병수>
예 금요일입니다.

이양수>
선고를 하게 되면 그러면 바로 연결되는 거죠. 이재명 대표하고 왜냐하면 이화영 부지사가 이 사안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한테 보고를 하고 했다고 그랬거든요.
그러면 이재명 지사가 알고 있었다는 얘기잖아요.
그럼 기소되는 거죠.

류병수>
그렇게 되면 이게 굉장히 큰 겁니다.

이양수>
엄청난 사안이죠.

류병수>
그렇게 되니까 지금 완전히 이 재판을 재판 자체의 결과와 관계없이 그냥 재판 자체를 헝클어버리기 위해서 아예 지금 미리미리 작업을 해놓은 거죠.

이양수>
지금 민주당에서 내놓는 이 특검은 방탄특검이에요.
이재명 대표 방탄 특검 그리고 이거는 사법 방해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3일 뒤면 선고가 나오는 건데 3일 뒤면 선고가 나오는 재판에 대해서 특검을 해서 사법부를 압박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사법 시스템을 부정하고 사법 시스템을 엉망으로 만들려는 그런 시도거든요.
아니 이재명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살리기 위해서 이재명 대한민국의 사법제도를 이렇게 헝클어도 된다 이거 정말 잘못된 것 같고 이거는 민주당이 지금 잘못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류병수>
검찰 수사 내용을 가지고 특검을 한다는 발상은 제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이양수>
검찰을 수사하는 거죠.

류병수>
검찰 수사 내용을 가지고 선고를 앞둔 내용을 가지고 지금 정당에서 특검을 하겠다 이런 내용은 처음 본 것 같은데 또 특검을 발의한 사람들이 보면 변호인 출신들이에요.

이양수>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들이 모여서 이재명 대표와 그 측근들의 변호사들이 이번에 5명이나 배지 배지를 달았잖아요.
그중에 지금 2명은 또 법사위로 가고 있고 또 세 분인가는 지금 여기 뭐야 이 특검법 발의하고 그다음에 이 조사단에 지금 들어가 있잖아요.

류병수>
들어가 있습니다. 뭐 이렇게

이양수>
그러니까 자기 변호사들을 국회의원 만들어서 사법부를 공격하게 만드는 이렇게 된 거 아니에요?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제가 보기에도 좀 이재명 대표가 원래 대선을 지고 나서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출마를 안 한 다음에 이런 사법적인 리스크 이런 거를 좀 본인이 명쾌하게 끝내고 그리고 나서 당대표가 되든 뭐가 됐어야지 이거 민주당 당대표 막느라고 온 민주당 의원들이 지금 다 동원돼 가지고 방패막이가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변호사들까지 국회의원 만들어서 이거는 권력을 사유화하는 겁니다.

류병수>
제가 보기에는 변호사비 안 주려고 공천 주고 그런 다음에 국회의원 만든 다음에 이제 법안까지 만들어준 게 아닌가라는 그렇게 일각에서의 얘기도 있습니다만 설마 그렇게까지 했겠습니까?

이양수>
모르는 일이지만 모르는 일이 나중에 아니 이재명 대표 보면 저는 약간 무서워요.

류병수>
요즘 표정 좋던데요.

이양수>
아니 총선 이겼죠 그다음에 특검 막 발의해 갖고 재판 연기시키고 그리고 대통령 임기 1년만 단축하면 자기 선거 나기 전에 대선 출마할 수 있으니까 희망이 보인다.
이건데 대한민국이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집단지성이 그렇게 총선 이긴 게 이재명 대표 살리라고 민주당 이기게 해준 게 아니에요. 우리가 잘못해서 그러지

류병수>
표정이 엄청 좋은데 지금 6월 7일이 제가 보기에는 이재명 대표의 굉장히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저기 그런 와중에 민주당이 이재명 맞춤형 당원 당규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가 이거 보면서 이게 민주당이 정말 누가 그런 말을 하던데요.
히틀러의 나치와 민주당의 지금 체제와 비슷한 게 아니냐 저기 제가 윤상현 의원이 그런 얘기를 했던 거 어떤 김민전 교수 의원님이 어제 그런 말을 하셨던데 뭐 그런 표현이 일견 맞는 표현인 것도 같아요.

이양수>
우리나라가 이제 오랫동안 지금 민주화가 이렇게 정착이 되고 그리고 국회라는 대의민주기관이 이렇게 대통령 중심제 하에서 어떻게 협치를 할 것인가 해가지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정당도 그만큼 노력을 기울여서 발전해 왔는데 이걸 지금 민주당이 일거에 지금 무너뜨리고 있어요.
국회에서 지금 위원장을 의석수대로 나누는 훌륭한 관행이었잖아요.
그거를 지금 다 먹겠다 이거로 지금 과거로 퇴행 회귀하려고 하는 그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죠.
그다음에 당헌 당규라고 하는 것은 오랜 시간 걸쳐서 각 당이 민주정당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물인데 그걸 지금 부정부패에 기소된 것도 예외 규정을 두고 그다음에 당 대권 분리하는 규정도 예외를 두고 예외를 두고 이재명 대표한테 맞춰서 이거를 다 바꾸겠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건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의 정당이지 민주당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류병수>
부정부패 규정도 다 부패 당원권 정지 규정도 이외를 두고

이양수>
진짜 심각한 문제예요. 거기다가 이번에 저기 뭐죠?
더민주 전국혁신회의인가요? 그게 이재명 대표의 친위 조 직이잖아요.
조직 그 친위 조직에서 국회의원이 31명 31명인가 나왔습니다.
한 20% 가까이 지금 민주당의 국회의원이 됐잖아요.
그럼 이 이재명의 거의 분신과도 같은 그런 사람들이 들어와서 국회의원 하면서 주축 세력이 돼서 당의 주류가 돼서 이렇게 한다는 그런 건데 민주당 망가집니다.
저러다가 제가 걱정할 건 아닌데 좀 큰일입니다.
민주당에 의식이 있고 괜찮은 분들도 많거든요. 그분들 빨리 정신 차려가지고 제대로 바른 말 하시고 사람들 규합해 갖고 당의 이재명과 이재명의 호위 무사들이 당을 망가뜨리는 걸 막아야 해요.
그래야 정당이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하지 큰일 납니다.

류병수>
여담이지만 같은 파트너였던 박주민 의원이나 송기헌 의원은 괜찮은 민주당 의원입니까?

이양수>
다 훌륭하신 분들이 저보다 훌륭하신 분들이고요.
특히나 송기헌 의원은 강원도 사람이라 그러지 사람이 좋아요.

류병수>
팔이 안으로 굽으시네요. 저 하나만 여쭤볼게요.
지금 전당대회 날짜가 대충 정해진 것 같아요. 7월 26일 파리 올림픽 이전에 치른다고 하는데 뭐니뭐니 해도 관심은 딱 2개입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의 출마 여부와 전당대회 룰입니다.
지금 한동훈 위원장 출마 가능성이 매일매일 올라간다.
90%가 넘었다 이런 얘기 많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출마하는 게 맞다 보십니까? 맞다고 생각하십시오.

이양수>
출마하지 않는 게 맞죠.

류병수>
출마하지 않는 게 맞다?

이양수>
그런데 출마는 반드시 하실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한동훈 위원장님하고 친한 의원님들 말씀을 들으면 반드시 출마를 하실 것 같고

류병수>
한동훈 의원하고 친한 의원님이 누구입니까?

이양수>
그거 제가 이렇게 막 공개적으로 공개하기는 좀 그렇고

류병수>
장동혁 의원 친하고

이양수>
장동혁 의원이 거기 사무총장 했으니까 친하고 그런데 원래 우리 보수당이라서 어떤 일이 이 패배에 책임을 지고 어느 정도 이렇게 그런 숙려 기간을 갖고 이런 게 사실은 정치하는 입장에서는 맞죠.
정치가 여백이 좀 있어야 돼요. 막 꽉 채우는 것보다는 여백이 있으면서 가는 게 본인들을 위해서 본인을 위해서도 좋고 당을 위해서도 좋고 그런데 한동훈 위원장 같은 경우 워낙에 대중적 인기가 좋고 팬덤도 있고 그래서 나오면 당선될 확률이 높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나오는 거를 선택하실 것 같은데 득이 될지 약이 될지는 가봐야 알겠습니다만 저는 조금 쉬는 게 맞다 라고 보는데 그렇게 하지는 않으실 것 같아요.
당원 당규 룰 하는 것 중에서는 지금 우리가 당원 100%로 뽑고 있잖아요.
근데 이제 그거를 좀 바꿔야 되겠죠. 한 30%씩 늘 거예요.
왜냐하면 사실 어느 게 더 정답인지는 더 일장일단이 있어요.
그런데 일장일단은 있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우리가 선거에서 대패했는데 뭐라도 좀 바뀌는 모습 보여주는 게 좋으니까 좀 바꾸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류병수>
7:3 정도 얘기가 나오던데 그게 합리적일까요?

이양수>
그 정도면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류병수>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출마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나경원 의원은 1년 정도 있다가 나오는 게 훨씬 더 힘을 기르는 방 안이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도 있고 또 다른 의원들도 조금 더 있다가 출마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 거랑 궤가 다른

이양수>
마찬가지 이야기입니다. 저도 이제 그런 차원에서 우리 당이 굉장히 어려워질 거예요.
갈수록 좀 어려워지고 여러 가지 혼란의 상황도 맞이할 거고 왜냐하면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점하고 있고 또 보통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로 채워져 있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힘들어질 텐데 한동훈 위원장이 만약에 다음 대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좀 도강양회 그리고 힘을 기르는 그런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보여지고요.
만약에 저는 그거보다 더 좋은 거는 한동훈 위원장이 당대표를 맡지 않고 그냥 좀 있다가 어디 보궐선거 나오면 의원이 돼서 일단 좀 정치를 좀 같이 호흡하면서 국회의원들하고 같이 지금 당대표만 해봤잖아요.
비대위원장만 그런데 국회의원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정치에 대해서 좀 깊이 알고 또 정치를 깊이 사랑하고 정치가 그리고 굉장히 중요한 거라는 거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국민들한테 되게 인기는 없지만 굉장히 중요한 일들을 하고 있구나 이런 걸 느끼면 좋을까 좋을 것 같다 그런 시간을 거치고 또 당대표도 하고 대권도 나가고 이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류병수>
조금만 더 질문을 드려볼게요. 가장 큰 관심거리는 또 하나는 그겁니다.
대통령과의 관계 그래서 지금 보면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친윤 비윤 반윤 이렇게 도식적으로 구분하는 게 조금 더 무리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사실 그렇게 분류할 수밖에 없는 게 또 정치 현실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한 위원장이 가야 될 길이 친윤 비윤 반윤 중에 어느 쪽으로 가야 되는 게 맞다고 보시는지 하고 또 보궐선거라는 게 나왔을 때 또 한동훈 위원장 측이나 지지자들은 과연 보궐선거에 공천을 주겠느냐 또 이런 우려도 있는 건 사실이거든요.

이양수>
보궐선거 공천은 여러 후보들이 경합을 벌이는 상황인데 제가 보기에 한동훈 위원장이 나간다면 누가 그거를 막을 수 있겠어요?
당선 가능성이 제일 높을 텐데 그래서 그거는 뭐 공천 여부는 제가 보기에는 쉽게 받을 수 있을 거라고 판단이 들고요.
그리고 비대위원장까지 하신 분이란 말이에요. 당대표급을 역임하셨기 때문에 친윤 비윤 반윤 이런 얘기로 지금 그 위상이 정립돼야 되는 건 아니고 그러니까 국민들을 위해서 무엇이 더 좋은 것이냐 그 사안 사안별로 대통령께서 올바르고 국민들과 호응을 많이 국민들의 호응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정책을 하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대통령께서 약간 국민들의 여론과 유리되는 어떤 정책을 하신다면 그거는 좀 막아내고 이런 식의 돼야 되겠죠.
선택적으로 친윤과 비윤이 돼야 된다는 말씀인 거죠.
근데 이제 위상 자체가 친윤 비윤 반윤의 그런 것을 벗어나야죠.
정책 사안별로 본인의 목소리를 국민의 뜻에 걸 맞는 목소리를 제대로 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류병수>
관계를 회복을 하면서 직구 정책 이런 것처럼 그런 부분에서의 정책적인 조언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렇게 좀 조율을

이양수>
대통령과의 관계가 이제 과거에 보면 뭐 대통령하고 사이가 안 좋아서 그런데 대통령 된 사람이 있어요.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은 별로 안 좋았지만 했잖아요.
그죠 그렇죠. 그런데 또 대부분의 경우에는 전 민주당이나 우리나라 전임 대통령과 또 사이가 좋아야 정권 재창출을 또 할 수가 있거든요.
하기가 쉬운 거죠. 그런데 어느 게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 대통령하고 친하고 안 친하고 이런 게 기준이 되는 게 아니고 국민 대다수의 목소리에 누가 더 대응을 잘하느냐 그게 기준이 돼서 대통령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류병수>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벌써 한 40분이 지났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지금 시간이 굉장히 금방 훅 지나갔는데요.
지금 처음 오늘 방문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저기 또 이제 의정활동 3선으로 시작되셨는데 그 상임위원장도 맡으셔야 되겠죠.

이양수>
상반기에 할 수도 있고 하반기에 할 수도 있는데요.
그 상황에 따라서 하겠습니다.

류병수>
귀한 발걸음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리겠습니다.

이양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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