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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침에 한 장] '포토제닉'한 파리 올림픽

등록 2024.06.10 08:22 / 수정 2024.06.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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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오종찬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에 오륜기가 설치되고 있는 장면입니다. 다음 달 개막하는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는 지금 올림픽 열기가 뜨겁습니다. 외신으로 들어온 파리의 모습들,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올림픽 오륜기 설치가 완료됐는데요. 에펠탑에 설치된 오륜기는 재활용된 강철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오륜기가 공개되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서 인증샷을 남기기 시작했는데요. 파리의 올림픽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앵커]
에펠탑에 설치된 오륜기를 보니 올림픽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사진기자들이 이번 올림픽은 가장 포토제닉한 올림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문화와 예술의 도시에 걸맞게 올림픽이 준비되고 있어서 멋진 장면들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림픽 조직위가 공개한 조감도인데, 비치 발리볼 경기장 뒤로 에펠탑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승마 경기와 근대 5종은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한 정원에서 펼쳐지고요. 한국의 메달이 기대되는 양궁은 황금빛 돔으로 유명한 앵발리드 앞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앵커]
올림픽 개막식은 세느강에서 열린다고 하죠. 포토제닉한 올림픽,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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