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역대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에 "정부와 국회 힘 합쳐야"

등록 2024.06.11 18:05 / 수정 2024.06.11 18:06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역대 대통령비서실장들이 11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오찬을 갖고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통령실은 정 실장이 '역대 대통령 비서실장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민생 현안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경륜 있는 대통령비서실장들의 지혜와 고견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정 실장이 직접 초청해 자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전 정부 비서실장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번 오찬은 22대 국회 원구성을 놓고 여야가 대립하는 가운데, 김대중 정부 이후 여야 모든 정부의 비서실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직 비서실장은 모두 6명으로 김대중 정부의 박지원 전 대통령비서실장, 노무현 정부의 김우식 전 대통령비서실장, 이명박 정부의 류우익 전 대통령비서실장, 박근혜 정부의 이병기 전 대통령비서실장, 문재인 정부의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현 정부의 이관섭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함께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