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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한낮 33도 '이른 더위' 절정…주말 비 소식

등록 2024.06.14 08:03 / 수정 2024.06.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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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은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33도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 한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형 기자, 아직 아침인데 지금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아직 출근길 아침이지만 서울 도심 기온은 20도를 넘겨 한낮 더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3도에 육박할 전망인데, 시민들은 반팔 차림으로 집을 나선 모습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31도를 넘어, 대전과 대구 34도 경북 구미와 상주 35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뜨거운 날씨가 되겠습니다.

특히 전라남도와 경상도엔 폭염특보가 발효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을 기록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격렬한 야외활동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강한 자외선과 오존도 주의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전국이 맑다가 오후엔 서쪽지방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고 토요일인 내일 전국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부터는 다시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위가 찾아온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TV조선 김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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