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2시 30분쯤 경북 김천시 어모면의 한 화학제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또 공장 21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완전히 탔다.
소방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00여 명과 장비 70여 대를 투입해 오전 8시쯤 큰 불길을 잡았다.
공장 안에 화학제품이 많아 완전히 불을 끄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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