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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북·러, 세계평화 위협"…일부서 "한미 핵 공유론" 제기

등록 2024.06.21 14:06 / 수정 2024.06.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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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은 21일 북한과 러시아가 사실상 군사동맹을 복원하는 수준의 조약을 맺은 것과 관련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평화의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동북아의 국제질서를 냉전 시절로 되돌리겠다는 심각한 도전"이라며 "전쟁을 일으켜 국제 사회의 지탄을 받는 두 나라가 침공당할 것을 가정한 군사협력을 약속한 것 자체도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세계 평화와 안보 질서를 저해하는 무모한 행동은 고립만을 자초할 뿐임을 북한과 러시아가 명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페이스북에 "북핵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려면 핵 확장억제의 최고 수준인 창의적인 '한미 핵 공유'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자력 협정 개정을 통해 일본처럼 핵 재처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아냄과 동시에 호주처럼 핵 추진 잠수함 보유를 확약받고 '파이브 아이즈' 수준의 정보 공유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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